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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 활성화로 고객 자산관리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혁신적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유언대용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 MOU진옥동(왼쪽) 신한금융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최근 금융권에서 새로운 자산관리 모델로 각광 받고 있는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금융사에 자산을 맡기고 운용수익을 받다가 유고 시 미리 계약한 대로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을 상속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상속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한 유언대용신탁’에 가입한 고객들이 향후 자산 상속 시 사전에 정해놓은 비율만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는 자산관리의 안정성과 이행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실현과 공공이익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k0728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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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10 1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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