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21일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병중 강호찬 이현종)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국내 과점적 시장구조 등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생산능력 확충 등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가 전망되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전경. [사진=넥센타이어]나신평은 넥센타이어의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신차용 타이어는 단기 완성차 판매량 변화로 인해 수요 변동성이 다소 높은 수준이나, 교체용 타이어는 전체 수요의 70%를 상회해 자동차 수 누적 증가와 더불어 안정적 수요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타이어 수요의 장기 증가 추세에 맞추어 국내외 생산능력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품질경쟁력 제고로 고성능, 고부가 타이어의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와 함께 과점적 경쟁구도를 보이는 내수시장에서 25% 수준의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등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