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의 제2401-1회 및 제2401-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신한투자증권의 우수한 사업기반과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이어 한신평은 신한투자증권의 5조원 이상 자본규모,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로서 높은 신인도를 고려해 사업기반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최근 3년 평균(2020~2022)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M/S)은 6.1%이다. 또 신한투자증권이 사업부문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창출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투자은행(IB) 부문도 그룹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은 신한투자증권의 최근 3개년 평균(2020~2022) 영업순수익 커버리지가 175.5%로 경상적인 수익창출력이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는 수수료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나 거래대금 증가로 투자중개부문이 양호한 수익성을 나타냈고 자기매매부문 등 운용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