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가 운영하는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이 주식 투자자와 자본시장 참여자들사이에 호평 받고 있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주 6일 이상 이용하고 실제 주식 투자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은 2018년 3월 오픈해 현재 구독자 6000명을 앞두고 있다. 가치투자, 자본시장에 특화돼 있다. 이번 조사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이미지=버핏연구소]
◆"실제 투자에 도움" 65.2%
버핏연구소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을 사용중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65.2%가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컨텐츠의 실제 투자 도움 정도. [이미지=더밸류뉴스]
설문 조사 결과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구독자는 남성 82.6%, 여성 17.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6.1%), 50대(13%), 20대(8.7%), 60대 이상(4.3%) 등 순이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을 알게 된 이유로는 네이버, 다음, 구글 등 검색(52.2%)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위는 지인소개(30.4%)였다. 8.7%가 버핏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게 됐으며 네이버 카페(행복한 투자 이야기)와 텔레그램 검색은 각각 4.3%로 동일했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접속 빈도. [이미지=더밸류뉴스]
◆"주 6회 이상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이용" 60.9%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의 접속 빈도는 주 6회 이상이 60.9%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주 4~5회는 26.1%였다. 전체의 87%가 주 4~6회 접속하고 있는 것이다. 주 1회 이하 8.7%, 주 2~3회 4.3% 등 답변도 있었다.
선호하는 컨텐츠(복수 답변)로는 매일 오전에 송출되는 버핏 리포트가 78.3%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아울러 수, 목, 금 송출되는 더밸류 리서치(43.5%)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HOT 리포트(34.8%) △목표주가 괴리율, 단독 기사(각 26.1%) △CEO탐구(17.4%) △기관매수매도, 저PER∙저PBR(각 13%) 등 순이다.
선호하는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컨텐츠. [이미지=더밸류뉴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독자들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답변했으나 개선점(복수 선택)으로는 컨텐츠 강화(56.5%) 답변이 많았다. 이어 UI(사용자 환경) 및 UX(사용자 경험) 인터페이스 개선(30.4%), 마케팅 활성화(17.4%) 등 순이다.
버핏연구소는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투자 관련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 가입하려면 텔레그램을 설치하고 검색창에 '버핏연구소'를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