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이사 선임 등을 승인했다.
조의환, 최승주 사내이사를 재선임하고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회사 정관에 업종을 추가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26일 서울 서교동 삼진제약 본사에서 삼진제약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삼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2352억원, 영업이익 322억원, 당기순이익 279억원을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77%, 28.2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134.45% 증가했다.
삼진제약은 올해 경영목표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시장 안착과 의약품∙컨슈머헬스 부문 지속 성장,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발표했다. 장홍순, 최용준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과 코로나19라는 대내외적 혼란을 겪었다”며 “올해는 회사의 성장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