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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미국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4.3%를 인수했다.


델타항공은 20일(현지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항항공 지분 4.3%를 인수했다"며 "지분 투자를 통해 대한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제휴를 강화할 것이며, 향후 지분율을 10%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JV)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델타항공의 주력 항공기종의 하나인 '보잉 777-200LR' [사진=델타항공 홈페이지]


이와 관련, 한진그룹측은 "델타항공이 조인트벤처 파트너사인 대한항공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짐작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향후 10%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내용에 대해서는 "델타항공으로부터 사전에 들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진칼은 행동주의 펀드 KCGI와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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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1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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