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신용보증기금·코드박스와 협력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을 확대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배송 서비스를 전 세계 199개국으로 확대한다.
◆ 네이버페이, 신용보증기금·코드박스와 ‘네이버페이 스타트업’ 활성화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가 신용보증기금과 코드박스와 함께 ‘네이버페이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한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연결을 확대하며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왼쪽부터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조재박 네이버페이 CBO,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이사가 9월 30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신용보증기금·코드박스와 ‘네이버페이 스타트업 플랫폼 활성화 및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은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이다. 네이버페이와 코드박스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증권사·벤처캐피탈(VC)·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투자기관이 기업 및 투자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와 AI 기반 요약정보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에는 IR 정보 등록 등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와 연결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업 데이터와 유망기업 네트워크를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의 플랫폼 및 투자자 접점과 연계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벤처기업이 다양한 투자자에게 발굴될 수 있도록 기업·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의 기업DB와 경영진단 정보, 보증기업 네트워크 등을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에 연계하고 네이버페이와 코드박스는 이를 플랫폼 내 기업·투자정보 서비스에 활용한다. 투자자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폭넓게 탐색하고 투자 검토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을 통해 확보한 투자대상기업·투자자·투자 관련 정보를 신용보증기금의 기업 발굴·진단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3사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스타트업’ 참여를 안내하고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한다. 플랫폼 내 신용보증기금 전용관과 기업 큐레이션을 마련하고 공동 IR 행사와 기획전, 대외 홍보 등도 추진한다.
조재박 네이버페이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업 데이터와 유망기업 네트워크에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의 플랫폼 및 투자자 접점을 결합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벤처기업이 보다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을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활성화하고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 해외배송 199개국으로 확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해외배송’ 서비스의 배송 가능 국가를 기존 5개국에서 전 세계 199개국으로 확대한다.
카카오페이가 해외배송 서비스 가능 국가를 199개국으로 확대한다. [이미지=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확대와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배송 이용자 모두에게 배송비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 결제 모두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미국·중국·일본·캐나다·호주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배송 물류 전문기업 델레오코리아와 제휴해 물류 운영 및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해외배송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99개국으로 이용 범위를 넓힌다.
카카오페이 해외배송은 사용자가 송·수신인 정보와 대표 물품을 입력해 예약한 후 물건을 집 앞에 두면 전문 기사가 방문 수거해 통관까지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전용 박스를 활용한 재포장부터 물품 검수, 리스트 작성 등의 절차도 지원한다.
상품 픽업 비용과 재포장 비용, 검수 비용은 무료이며 배송비 계산기를 통해 예상 비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예약 신청 후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결제 수단으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배송 상태는 카카오페이앱의 예약 상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물품 검수 및 포장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배송 중 사고 발생 시 약관 기준에 따라 물품가액의 최대 100%를 보상하는 ‘든든보험’을 유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주요 5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정성을 검증하여 전 세계 199개국으로 배송 지역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배송의 문턱과 비용 부담을 낮추며 더욱 차별화되고 편리한 물류 경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