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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NH투자증권·IBK투자증권

-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장기 수익률 ‘상위권’…연금자산 20조 돌파

- IBK투자증권, 스팩 투자 전문성 높인다…블랙넘버스투자자문과 협업

  • 기사등록 2026-08-21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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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강석원 기자]

NH투자증권이 2026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비교공시에서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2’의 3년 누적수익률 90.15%를 기록했다. IBK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스팩(SPAC)에 분산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 ‘IBKS 블랙넘버스(SPAC) 랩’을 출시했다.


◆ NH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장기 성과 두각…적극투자형 3년 수익률 90.15%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 배광수)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서 높은 장기 수익률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운용 경쟁력을 강화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NH투자증권·IBK투자증권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2’가 3년 누적수익률 90.15%를 기록하며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NH투자증권]해당 포트폴리오의 1년 수익률은 45.63%로 집계됐다. 단기뿐 아니라 3년 장기 구간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2’는 ‘한화라이프플러스(LIFEPLUS) 적격 TDF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과 ‘KB온국민적격TDF2055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UH)’을 각각 50%씩 편입했다.

서로 다른 운용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해 특정 상품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분산투자를 추구했다.


장기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올해 2분기 기준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5년 수익률은 각각 연 12.57%, 11.83%를 기록했다. 적립금 1조원 이상 사업자 가운데 증권업 1위다.


IRP의 10년 수익률은 연 10.35%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 상품을 구성할 때 단기 수익률뿐 아니라 장기 성과와 자산배분 전략, 운용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품을 선별하고 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NH투자증권의 연금자산은 지난 6월 20조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DC와 IRP를 중심으로 자산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장은 “고객의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자산인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수익률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디폴트옵션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IBK투자증권, 국내 스팩 분산투자 상품 출시…합병 기회·리스크 함께 분석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최광진)이 국내 상장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를 분석해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을 선보였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NH투자증권·IBK투자증권IBK투자증권이 블랙넘버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국내 상장 스팩(SPAC) 8~1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IBKS 블랙넘버스(SPAC) 랩’을 선보였다. [사진=IBK투자증권]스팩은 비상장기업과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회사다. 성장성이 있는 비상장기업과 합병이 구체화되면 기업가치 재평가에 따른 수익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합병에 실패하면 예치자금을 기준으로 청산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번 상품은 블랙넘버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IBK투자증권이 직접 운용한다. 블랙넘버스투자자문은 스팩의 합병 진행 상황과 잔존기간, 합병 가능성, 합병 대상 기업의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투자 대상을 선별한다.


IBK투자증권은 이 가운데 잔존기간이 2년 이내이고 자체 분석을 통해 산정한 일정 가격대에 있는 스팩을 중심으로 8~10개 종목에 분산투자한다.

개별 스팩의 합병 이벤트에서 수익 기회를 찾는 동시에 분산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전략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선취 1%와 후취 연 1%이며, 일정 수익률을 넘으면 고객과 사전에 합의한 성과보수가 부과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회사 측은 스팩 합병에 필요한 절차와 기간을 고려하면 1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투자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이다. 자산가격이나 신용등급, 환율 등의 변동에 따라 투자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커진 환경에서 스팩 투자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바탕으로 합병 이벤트에 따른 수익 기회를 포착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블랙넘버스투자자문의 자문력에 IBK투자증권의 랩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개별 스팩의 이벤트와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kdsa013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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