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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삼성자산운용, 전고체배터리 ETF 상장...글로벌반도체펀드 순자산 1조 돌파

- 삼성자산운용,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 신규 상장

- 삼성자산운용,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 순자산 1조 돌파

  • 기사등록 2026-06-23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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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전고체배터리·ESS(에너지저장장치) 성장 모멘텀을 담은 ETF를 새로 선보이고, 글로벌 반도체 공모펀드의 순자산 1조원 돌파 소식을 전했다.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전고체배터리·ESS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는 지난 19일 기준 순자산 1조59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이 전고체배터리와 ESS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를 신규 상장한다.


[더밸류 브리핑] 삼성자산운용, 전고체배터리 ETF 상장...글로벌반도체펀드 순자산 1조 돌파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가 신규 상장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해당 ETF는 전기차 배터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ESS 수요 증가와 전고체배터리 상용화 기대를 함께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삼성자산운용은 화재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전기차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ESS 등 고성능 배터리가 필요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 ETF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에 합산 50%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기업이 ESS용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전고체배터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나머지 포트폴리오는 전고체배터리와 ESS 밸류체인 기업으로 구성한다. 전고체배터리 부문에서는 고체 전해질, 실리콘 음극재, 차세대 양극재 등 소재 기업을 편입한다. ESS 부문에서는 전력변환장치, 대형 전력기기, 시스템 패키징, 배터리 제조장비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주전자재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엘앤에프,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서진시스템, 씨아이에스 등이 있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이 ETF는 전고체배터리 소재 기업과 ESS 핵심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배터리 산업의 다음 성장 사이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AI 인프라와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으로 확대되는 배터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활용 가능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 순자산 1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더밸류 브리핑] 삼성자산운용, 전고체배터리 ETF 상장...글로벌반도체펀드 순자산 1조 돌파삼성자산운용의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운용모펀드 기준 지난 19일 순자산은 1조599억원이다. 지난 2021년 9월 최초 설정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이다.


이 펀드는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직전 회계연도 반도체 관련 매출액을 기준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한 뒤 시가총액에 따라 종목 비중을 정한다.


미국 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한국·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핵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 외에도 이익 성장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계량 지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약 10개 종목을 추가로 편입하고 수시로 리밸런싱한다.


지난 19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헤지형 200.4%, 언헤지형 229.7%다. 삼성자산운용은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 상승률 40.0%를 5배 이상 웃도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173.1%였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글로벌반도체펀드가 이를 27.3%포인트 웃돌았다고 밝혔다.


서민웅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에이전틱 AI에서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AI 투자 사이클에서 가장 핵심적인 수혜 산업이 반도체”라며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전반의 초과 수요 업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반도체 기업에 고르게 투자하는 것이 반도체 산업 성장의 과실을 효율적으로 누리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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