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계열이 청년층 대상 콘텐츠 확장과 우주 테마 ETF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학생의 투자·소비 가치관을 담은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공강’을 공개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 대학생 투자·소비관 담은 예능형 콘텐츠 ‘공강’ 공개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청년층의 현실적인 경제관과 투자 가치관을 반영한 신규 예능형 콘텐츠 ‘공강’을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 공식 유튜브 스마트머니에서 공개한 예능형 콘텐츠 ‘공강’.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이번 콘텐츠는 대학생들이 익숙한 ‘공강’이라는 일상적 키워드에서 착안해, 학업과 취업 준비 사이에서 소비와 투자, 연애와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는 20대의 솔직한 생각을 ‘공감’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금융 콘텐츠가 정보 전달 중심의 정형화된 형식에 머물렀다면, ‘공강’은 매회 다른 주제와 세트로 다채로운 포맷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How many?’ 코너에서는 대학생들의 투자 성향과 경제 감각을 살펴보고, ‘1대 다 블라인드 소개팅’에서는 투자 성향과 소비 패턴만으로 서로의 가치를 맞춰본다. 또 ‘토크룸’에서는 경제 이슈를 두고 다른 생각을 가진 출연자들이 3대 3 밸런스 토론을 펼친다.
‘공강’은 총 6편으로 제작되며, 4일부터 유튜브 채널 ‘미래에셋 스마트머니’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공강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예능 형식으로 풀어내며 MZ세대의 현실적인 고민과 가치관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담아낸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머니 채널을 통해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 2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이 2조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우주테크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2조4653억원이다. 지난 4월 14일 300억원 규모로 상장한 뒤 5월 19일 1조원, 5월 28일 2조원을 차례로 넘어서며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개인 투자자 자금도 이 상품에 집중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장 이후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 2조1167억원 가운데 1조8151억원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로 유입돼 약 86%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성과도 순자산 증가를 뒷받침했다. 4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9.6%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요 해외 우주 테마 ETF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상품은 기존 우주항공 ETF처럼 항공·방산 기업까지 폭넓게 담는 구조와 달리, 순수 우주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레드와이어, AST 스페이스모바일 등 발사체·위성 제조·달 탐사·저궤도 위성통신 인프라 기업을 주요 편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 4일 기준 상위 4개 종목 합산 비중은 73.9%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도 관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최대 25% 비중으로 편입하는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의 순자산 2조원 돌파는 뉴스페이스 산업의 성장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전략이 투자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순수 우주기업 중심의 차별화된 구조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상장 우주 테마를 대표하는 ETF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