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외화 단기투자 상품 라인업 확대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엔화로 운용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새로 출시했고, 충남 천안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 한국투자증권, 일본 엔화 RP 투자 서비스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일본 엔화로 단기 투자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1일부터 판매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외화 RP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채권을 일정 기간 후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투자자에게 매도하고, 보유 기간에 따른 약정 금리를 외화로 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외화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 유휴 자금 활용 수단으로 꼽힌다.
이번 엔화 RP는 한국투자증권이 선보이는 두 번째 외화 RP 상품이다. 일본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가 보유 주식 매도 후 다음 투자처를 찾는 동안 엔화 예수금을 활용해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익률은 6월 1일 고시 기준 수시형 상품에 세전 연 0.35%, 약정형 상품은 투자 기간에 따라 세전 연 0.45%에서 0.55% 수준이다. 거래는 영업일 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한국투자증권 MT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약정형 상품은 가입 시점의 약정 수익률이 적용되며, 만기 이전 중도 인출 시에는 약정 금리의 절반 수준 수익률이 지급된다. 고시 수익률은 시장 금리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한국투자증권, 천안 지역아동센터서 다섯 번째 ‘그린 리모델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충남 천안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한국투자 위 그린(WE: green)’을 실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충남 천안의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원아들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지난 5월 28일 실시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 위 그린’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설비를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아동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4년 춘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동진주, 순천, 광주 등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 9킬로와트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또 아동들의 주요 활동 공간에 있는 노후 냉난방 시설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5월 28일에는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에너지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을 개선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사업과 임직원·가족 참여형 ‘참벗나눔 봉사단’ 활동 등 아동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