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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한국투자증권 소식…퇴직연금 아카데미·코인원 지분투자

- 한국투자증권, MAN Group과 ‘2026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

  • 기사등록 2026-05-29 1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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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운용 지원과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맨 그룹과 함께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를 위한 ‘2026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열었고,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도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 MAN Group과 ‘2026 퇴직연금 아카데미’ 개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맨 그룹과 함께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을 위한 ‘2026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한국투자증권 소식…퇴직연금 아카데미·코인원 지분투자지난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퇴직연금 아카데미에서 강석원 MAN그룹 한국 대표가 채권 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금리 환경과 채권시장 변화에 대응해 국내 기업들이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적립금을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운용사 맨 그룹이 참여했다. 강석원 한국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올해 상반기 글로벌 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맨 그룹은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와 매크로 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 다양한 대체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온 운용사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강연에서 제시된 글로벌 우량 채권 다각화 전략이 유럽 주요 연기금과 아시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장기 안정성을 검증받은 만큼,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운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사모펀드운용부 이진오 부서장이 국내 금리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단기 자금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레포(RP) 펀드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국내 DB형 퇴직연금 시장은 지속적인 임금 상승으로 퇴직부채가 늘어나는 반면 적립금 대부분이 원리금 보장 상품에 집중돼 수익률이 정체되는 등 여러 고민을 안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담당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한국투자증권 소식…퇴직연금 아카데미·코인원 지분투자(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OKX 네테로 다이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가 29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코인원 투자 유치 계약 체결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날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차명훈 코인원 대표, 네테로 다이 OKX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등 코인원 주요 주주사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6만8894주와 신규 발행 주식 9만716주를 합쳐 총 15만9610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명훈 대표(30.36%),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어 약 20% 지분을 보유한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단순 지분 취득에 그치지 않고 코인원과 디지털 금융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법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전통 금융 서비스와 코인원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금융사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체계 노하우를 접목해 코인원의 신뢰도와 거래 안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전통 금융의 경계를 넘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신사업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한국투자증권과 코인원, OKX, 컴투스 각 사의 서비스와 혁신 기술을 융합해 강력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고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라는 새로운 운동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금융당국과 적극 소통하며 책임 있는 지분 구조를 확립해 가상자산이 신뢰받는 산업으로 안착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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