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계열이 맞춤형 자산관리와 투자자 교육 강화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4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을 앞두고 업계 최초로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 미래에셋증권,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 4조2000억 돌파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인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랩) 가입금액이 4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의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지난해 2월 가입금액 3조원을 넘긴 뒤 1년 2개월 만에 1조원이 추가로 늘었다. 평가금액은 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약 3조5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혁신기업 중심의 장기 투자 철학과 국내 우량주 중심 리밸런싱 전략이 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맞춤형랩은 가치주와 성장주 구분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하는 점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빅테크 등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자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특정 국가 쏠림도 경계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 혁신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은 PB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계좌 개설부터 운용 전략 컨설팅, 랩 가입까지 지원하는 ‘찾아가는 가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비대면 화상상담 시스템에서는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PB와 고객이 상품 내용을 함께 보며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랩어카운트 편입 가능 종목군을 엄격히 설정해 대형 우량주 중심의 운용 원칙을 유지하고, 특정 종목 쏠림을 막기 위해 편입 비율을 통제한다. 고객 투자 성향을 초과하는 위험등급 자산 편입 시 자동으로 매수를 막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가입금액 4조원 돌파는 단순한 수치 성장을 넘어 운용 성과를 고객에게 돌려드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과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책임지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가이드북 발간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자를 위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7일 ‘TIGER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상장할 예정이다. 최근 두 종목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가이드북에는 국내 반도체 산업 전망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특징, 투자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또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거래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유형별 교육 이수 절차와 거래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가이드북 다운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지원도 병행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스마트타이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세미나를 열고, 6월 30일까지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한 고객 중 222명을 추첨해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정 미래에셋자산운용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내서”라며 “높아진 반도체 투자 관심과 투자자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