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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토스뱅크·케이뱅크

- 토스,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TF에 AI·수평문화 공유…공공부문 혁신 사례 부상

- 토스뱅크,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국세 환급금 수령 확대

- 케이뱅크, ‘마이키즈 통장·적금’ 출시...최고 연 7.5%

  • 기사등록 2026-05-08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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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토스와 케이뱅크가 조직문화 혁신과 공공 금융 인프라, 키즈 금융 서비스까지 플랫폼 기반 생활금융 영역을 확대하며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업권의 서비스 경쟁이 다변화되고 있다.


◆ 토스,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TF에 AI·수평문화 공유…공공부문 혁신 사례 부상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와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민간 플랫폼 기업의 업무 혁신 모델이 공공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토스뱅크·케이뱅크토스는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와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자료=토스]

토스는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 구성원을 대상으로 토스의 조직문화와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공공부문 내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민간의 조직문화와 운영 방식 중 도입 가능한 요소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 혁신행정담당관실이 주관하는 ‘조직문화 혁신 TF’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는 관련 공무원 16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선진 조직문화 도입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실무 사례를 직접 탐색하고자 전일 토스 신논현 오피스를 찾았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서현 토스 조직문화부문장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 부문장은 약 40분간 토스의 조직문화 운영 원칙과 구성원 경험 설계 방식을 소개했다. 특히 ‘자율과 책임’ 원칙 하에 의사결정 단계를 최소화하고 실무자 간 수평적 소통을 극대화하는 운영 구조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공공 부문의 환경을 고려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방문단은 △수평적 의사소통 체계 안에서 직급 간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 △구성원의 역량 진단 및 전문성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실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토스의 AI 내재화 사례도 방문단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토스는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AI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AI Surf Day’를 소개하며, 조직 전반에 AI를 내재화하기 위한 시도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AI Surf Day’는 구성원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4월 도입된 제도다. 방문단은 AI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업무 효율화 및 성과 창출로 연결되는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 이후 방문단은 구성원 간 협업을 촉진하는 공간 구성과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를 진행하며 토스의 일하는 방식을 살폈다.


교육부 조직문화 혁신 TF 관계자는 "조직문화 TF 구성원 다수가 가보고 싶은 기업으로 토스를 꼽아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며 "사용자 중심의 언어부터 팀 구성, 주도적으로 일하는 방식,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과 책임의 문화까지 토스 구성원들이 함께 발전시켜 온 조직문화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토스가 축적해 온 조직문화와 AI 활용 경험이 공공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참고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사용자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과 자율적이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금융 경험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토스뱅크,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국세 환급금 수령 확대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한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취득해 국세 환급금과 근로장려금 등 국고금 환지급 서비스까지 확대하며 공공 금융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토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해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취득했다.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해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취득하고, 국고금 환지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으로 토스뱅크는 기존 국고금 납부 서비스에 이어 국고금 환지급 업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국고 환지급은 국세 환급금 등 국가기관이 고객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고객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4년부터 고객들이 토스 앱에서 국세, 관세, 경찰청 범칙금, 과태료, 특허 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은 기존 고객 납부 경험을 유지하면서, 국고금 업무 처리 기반을 한국은행 직접 연동 방식으로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존 국고금 수납에 더해 국고금 환급, 지급금 수령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토스뱅크 계좌의 공공 금융 활용 범위도 넓어지게 됐다. 고객은 국세청, 관세청, 법원 등에서 국고금 환급, 지급을 신청하거나 세금 환급 관련 플랫폼을 이용할 때 토스뱅크 계좌를 환급 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등 국고금 성격의 지급금도 토스뱅크 계좌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자격 취득은 토스뱅크가 국고금 납부와 환지급을 아우르는 공공 금융 인프라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처럼 토스 앱에서 국고금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환급금과 지급금 수령 계좌로도 토스뱅크 계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주 마주하는 공공 금융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금 납부부터 환급금 수령까지 토스뱅크 계좌의 활용 범위를 넓히며, 생활금융 계좌로서의 편의성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은 토스뱅크가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해 국고금 업무 처리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세금 납부와 환급금 수령 등 일상 속 공공 금융 서비스를 더 쉽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케이뱅크, ‘마이키즈 통장·적금’ 출시...최고 연 7.5%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미성년 자녀를 위한 입출금 통장과 최고 연 7.5% 금리 적금을 출시하며 키즈 금융 시장 확대에 나섰다. 부모가 자녀 계좌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 저축 기능을 강화해 자녀 대상 금융 플랫폼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인터넷은행 소식...토스·토스뱅크·케이뱅크케이뱅크가 '마이키즈 통장 및 적금'을 출시했다. [자료=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 명의로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인 ‘마이키즈 통장’과 최대 연 7.5% 고금리의 ‘마이키즈 적금’을 출시했다.


‘마이키즈 통장’은 0세부터 만 14세 미만 자녀를 대상으로,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본인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직접 서류 제출할 필요 없이 스크래핑을 통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계좌 개설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는 ‘마이키즈 서비스’에 자동 가입된다. 부모는 자녀 계좌를 실시간으로 조회·관리할 수 있으며 자녀(만 14세 이상)도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있을 경우 직접 계좌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녀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체 한도 설정 기능’을 도입했다. 부모가 자녀의 이체한도를 1만 원 단위로 한도를 조정할 수 있어 자녀가 안전한 범위 내에서 스스로 금융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비스 화면을 자녀 사진으로 꾸밀 수 있으며, 자녀가 여러 명일 경우 각각의 계좌를 탭 형태로 제공해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된 ‘마이키즈 적금’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가입기간을 1년부터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의 입학, 졸업 등 장기적인 자금 계획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리는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 연 3.0~3.5%가 적용되며, 전체 가입기간의 3분의 2 이상 납입 시 연 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7.5% 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5년 만기로 가입한 뒤 40개월 이상 납입하면 최고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가입 가능 연령도 만 17세까지로 설정해 자녀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만 14세 이전 마이키즈 통장 개설하고 만 17세 이전 5년 만기 적금에 가입하면, 자녀가 만 22세가 될 때까지 고금리 혜택을 받으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으며 부모와 함께 금융 습관과 경제 관념도 기를 수 있다.


케이뱅크는 ‘마이키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마이키즈 적금 금리쿠폰’ 이벤트를 통해 케이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 방문 고객에게 연 1%포인트 우대금리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발급 후 7일 이내 적금에 가입하면 적용되며,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연 8.0%(1~2년), 연 8.5%(5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인에게 전달한 이벤트 링크로 지인이 접속하거나 지인이 공유한 이벤트 링크로 내가 접속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탬프를 가장 많이 모은 100명에게 3만원을 지급하며,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5천원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마이키즈 서비스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금융 자산을 관리하며 자연스럽게 경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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