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가 올 1분기 매출액 3510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6% 감소한 수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대외 영향으로 사업회사들의 원가율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동아제약은 매출액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22.1% 증가하며 그룹 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박카스 매출이 606억원으로 11.0% 증가했고, 일반의약품(OTC)은 657억원으로 17.3% 성장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HTC) 부문은 493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CMO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89.1% 급감했다.
고객사 발주 일정에 따른 매출 변동성과 함께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다만 올해 3건, 총 211억원 규모 수주 계약이 진행 중으로 연간 기준 실적은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
물류 계열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에 힘입어 매출 1106억원으로 9.6% 증가했다. 그러나 유류비와 물류 부자재비 상승으로 원가율이 높아지며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10.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