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공익적 메시지를 담은 ‘KB국민행복 프로젝트’로 광고계 수상 성과를 거둔 가운데, BNK금융그룹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통시장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밀착형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 브랜드 메시지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각각 부각한 금융그룹들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 KB금융, 한국광고학회 ‘올해의 광고상’ 인쇄광고 부문 대상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한 ‘제33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KB국민행복 프로젝트’로 인쇄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KB금융그룹이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자료=KB금융그룹]이번 캠페인은 소방관과 경찰관처럼 일상 뒤편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현장감을 살린 표현과 국민의 일상을 함께 지키는 존재들에 대한 존중을 담아내며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오랜 기간 이어온 브랜드 철학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단순한 금융 광고를 넘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축적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KB금융은 2015년 ‘하늘 같은 든든함, 아버지’ 편으로 온라인·모바일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가족의 의미를 조명했다면, 이번에는 공동체를 떠받치는 이들의 헌신으로 시선을 넓히며 ‘국민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확장된 형태로 풀어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KB금융이 추구해 온 가치가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 BNK금융그룹, 창립 15주년 맞아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부산 본점 인근 전통시장에서 ‘BNK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진행했다.
BNK금융그룹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본점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상생 행보를 펼쳤다. [사진=BNK금융그룹]행사는 범천중앙시장과 철뚝시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장기화된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와 경영진 등 30여명이 현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경영진은 시장에서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며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탰다. 이날 마련된 약 1500만원 규모의 구매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전 지원도 병행했다. BNK금융그룹은 노후 전통시장 점포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100개와 콘센트용 소화패치 200개를 전달하며 시장 내 안전 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본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00여명은 구내식당 대신 전통시장을 찾아 상품권으로 식사와 장보기를 진행했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를 유도해 상권에 활력을 더하려는 취지다.
빈대인 회장은 “BNK금융그룹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는 순간마다 가장 먼저 함께하는 금융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2013년부터 임직원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규모는 약 200억원에 이른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지역 중소기업 자금 공급,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