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 강화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제도 변화에 대응해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조기에 열고,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정비에 속도를 냈다.
윤기태 NH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운데)가 지난19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제1차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정책 강화 기조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제도 변화에 대응해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조기에 개최하고,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점검했다. 감독 정책의 방향을 지주와 계열사 전반의 실행으로 연결해 내부통제 정합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농협금융은 지난 19일 ‘2026년 제1차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지주와 전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 최고책임자(CCO)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중심의 그룹 거버넌스 강화와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체계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개선 방향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상품의 기획·승인·판매·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기준을 일관되게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과의 정합성을 점검하고, 평가 지표 변화가 그룹 내부 프로세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소비자보호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정비하고, 지주와 계열사 간 관리 기준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