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지난해 포인트 고적립 사용자 비중이 늘며 포인트 혜택 경험자 3명 중 1명이 연간 5만원 이상을 적립했고, 외부 온·오프라인 결제처 확대로 결제 기반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약 3000만명의 사용자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포인트 혜택을 경험했다. [자료=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포인트 고적립 사용자 비중이 확대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네이버페이를 통해 포인트 혜택을 경험한 사용자는 약 3000만 명이며, 이 가운데 1731만 명이 누적 1만원 이상 혜택을 받았다. 전체 혜택 경험자 중 33%는 연간 5만원 이상, 22%는 10만원 이상을 적립했다. 연 5만원 이상과 10만원 이상 적립자 수는 각각 전년 대비 12%, 20% 증가했다.
포인트 고적립 비중 확대는 네이버 플랫폼 외 결제처 이용 증가와 맞물려 나타났다. 지난해 네이버 쇼핑·웹툰 외 외부 결제처에서 포인트 혜택을 경험한 사용자는 전체의 63%인 1840만 명으로 집계됐다. 배달, 여행, 리셀, 장보기 등 온라인 가맹점과 세금, 교통, 보험, 주유 등 생활 서비스, 편의점과 마트, 카페 등 오프라인 결제처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국내 현장결제에서도 포인트 적립 경험이 늘었다. 포인트 뽑기와 스탬프 등을 통해 혜택을 경험한 사용자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현장결제만으로 연간 1만원 이상 적립한 사용자는 83만 3000명, 3만원 이상은 25만 3000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결제 기반 포인트 적립도 확대됐다. 지난해 해외에서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며 혜택을 경험한 사용자는 53만 명이다. 해외 QR 결제 적립 경험자는 전년 대비 154%, 선불 충전금과 포인트를 카드 형태로 사용하는 머니카드 기반 혜택 경험자는 120% 증가했다. 해외 QR 결제는 47개국, 머니카드는 167개국에서 사용됐다. 해외 QR 결제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는 연간 40만원, 머니카드를 통한 최대 적립 사례는 185만원이다.
금융 서비스 연계 혜택도 늘었다. 대출 이자 지원과 신용점수 관리, 보험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포인트 혜택을 경험한 누적 사용자는 8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출 관련 혜택 경험자는 751만 명, 보험 분야는 115만 명이다.
지난해 네이버페이 총 결제액은 86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 40조 원은 서비스 초기부터 이용해 온 사용자들의 결제액이다. 2015년 대비 이들 사용자의 연간 결제액은 22.2배 증가하며, 네이버페이는 일상 결제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