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 솔루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최재호 대표이사)가 GS칼텍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유 고객경험(CX) 혁신에 나선다.
최재호(왼쪽) 토스플레이스 대표이사가 7일 조도현 GS칼텍스 M&M본부 상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토스플레이스]
토스플레이스는 GS칼텍스와 주유소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유업계 최초로 토스의 통합 결제 단말기 '토스프론트'를 GS칼텍스 주유소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유소 환경에 맞춘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카드리더기·얼굴인식 결제 등 주요 기능의 안정성을 검증한 뒤 전국 주유소로 도입 범위를 확대한다.
'토스프론트'는 주유기 내 매립형으로 설치돼 고객이 주유 과정에서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GS칼텍스는 자사 주유소 통합 관리 시스템과 토스프론트 단말기를 연동하고 포스 체계 전반에 토스의 사용자환경(UI·UX)을 접목한다. 기존 '바로주유' 서비스의 바코드 리딩 속도를 개선하고 주유소 점주가 사용하는 모바일 앱의 편의성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