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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웰컴금융그룹

- 신협중앙회, ‘포용금융 리더’ 도약 선언…매년 1조 규모 공급

-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적기업·지역 소상공인에 1조1000억 특례보증대출

- 웰컴금융그룹, 제32기 ‘방정환 장학생’ 341명 선정…누적 장학금 108억

  • 기사등록 2026-08-31 1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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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신협중앙회가 매년 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과 500억원 규모의 지원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1조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한다. 웰컴금융그룹이 제32기 방정환 장학생 341명을 선정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 신협중앙회, ‘포용금융 리더’ 도약 선언…매년 1조 규모 공급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가 지난 2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 및 ‘신협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매년 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과 5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지원기금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웰컴금융그룹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 및 ‘신협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이번 행사는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과 박상혁·서일준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신협중앙회가 주관했다. 국회의원과 금융위원회, 학계·연구기관·법조계, 전국 신협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협의 포용금융 확대와 정책·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신협은 ‘함께하는 금융, 포용하는 신협’을 포용금융 비전으로 제시하고 서민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금융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용금융 특화상품을 출시하고 매년 1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세부적으로 △중·저신용자 2000억원 △저소득자 3000억원 △온라인 사잇돌대출 1000억원 △온라인 햇살론 2000억원 △사회연대경제기업 및 햇빛소득마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금융 2000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 500억원 규모의 ‘신협 포용금융지원기금’을 조성해 원금 보전과 이차보전 등을 지원한다. 일선 신협의 포용금융 확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포용성과 건전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은 “신협은 그동안 축적해 온 강력한 지역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포용금융 리더’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신협을 비롯한 상호금융권이 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신협이 다시 한 번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경쟁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신협의 출발에 오늘날 우리가 이야기하는 ‘포용금융’의 정신이 담겨 있다”며 “신협의 강점을 살리면서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용기 생산과포용금융연구회 회장이 ‘포용금융 확대와 신협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명순구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오태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재홍 북서울신협 전무, 박기태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 강형민 신협중앙회 여신지원본부장, 안남기 금융위원회 상호금융팀장이 참여해 신협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포용성·건전성·경쟁력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과 정책금융 관련 규제 합리화, 지역·서민금융 확대를 위한 평가 및 인센티브 체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1960년부터 금융에서 소외된 서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했다”며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전국적인 지역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는 포용금융 리더로 도약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하는 금융, 포용하는 신협이라는 비전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특화상품 출시와 포용금융지원기금 조성 등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가겠다”며 “국회·금융당국과 협력해 포용금융과 건전성·지속가능성이 조화를 이루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비전 선포식과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포용금융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 과제를 구체화해 국회 및 금융당국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적기업·지역 소상공인에 1조1000억 특례보증대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사회연대경제조직과 지역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1조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웰컴금융그룹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14길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특례보증대출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매년 200억원씩 오는 2030년까지 5년에 걸쳐 출연하는 총 1000억원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신용보증재단이 중앙회 출연금을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전국 새마을금고가 이를 담보로 총 1조1000억원의 대출을 공급하는 구조다. 보증 배수는 약 11배이며 정부 등이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재단의 대출 건별 보증 비율은 최대 100%까지 상향해 대출기관인 새마을금고의 부담을 낮췄다. 새마을금고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비수도권 차주 등으로 특례보증상품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연대경제조직에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비자생협,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 포함된다.


이번 특례보증대출은 지난 2월 26일 발표한 ‘새마을금고 비전 2030’에 담긴 포용금융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국 3100개 이상의 점포망을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와 수도권·비수도권 간 금융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비전 2030’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서민금융 비중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여신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을 취급하는 한편 취약계층과 신파일러(Thin-Filer)를 포용하기 위한 대안신용평가 체계 구축 용역도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대출 상품 출시는 새마을금고만의 포용금융을 상징하는 큰 걸음”이라며 “적극적인 금융소외계층 지원과 서민금융 강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웰컴금융그룹, 제32기 ‘방정환 장학생’ 341명 선정…누적 장학금 108억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이 지난 29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2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신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웰컴금융그룹웰컴금융그룹이 지난 29일 ‘제32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이날 수여식에는 웰컴금융그룹과 한국방정환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제32기 방정환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웰컴금융그룹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학사업 소개와 장학생 인터뷰, 비대면으로 참여한 장학생과의 현장 연결 인터뷰, 장학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32기에는 총 341명의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몽골 국적의 외국인 장학생도 포함됐다. 외국인 장학생은 국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웰컴금융그룹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지난 2025년 30기부터 지원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의 방정환 장학사업은 지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데 부담을 느끼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번 32기까지 누적 장학생은 7008명, 누적 장학금은 108억원을 넘어섰다. 장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제1기 당시 66만원에서 제32기 176만원으로 약 2.7배 증가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방정환 장학사업이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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