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베트남 IT 영재들의 등용문인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를 3년 연속 후원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NH농협생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며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금융 포용 및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혁신 기업 육성에 나선다.
◆ 한화생명,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3년 연속 후원…차세대 AI 인재 육성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권혁웅 이경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대학교(VKU) 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대학교(VKU) 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후원했다. [사진=한화생명]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는 현지 전역의 중·고등학생 영재들이 IT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로, 한화생명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퓨처 플러스’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금융 및 ICT 인재 육성을 위해 본 대회를 3년 연속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AI △IT전공 △IT비전공(기초)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AI 트랙을 한층 고도화하여 대회가 실질적인 ‘AI 인재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주력했다. 한화생명은 대회 기간 중 지역민과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상담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화생명은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상자들에게는 ‘한화생명 베트남 핀테크 우수 인재 국내 초청연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임석현 한화생명 기획실장은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는 경진대회를 넘어 인재들의 IT 생태계 진출을 돕는 등용문이 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베트남 금융·ICT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오는 8월 베트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술교류대회와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지 디지털 인재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NH농협생명, 올해 첫 농촌일손돕기 실시…연 7500시간 사회공헌 목표
NH농협생명보험(대표이사 박병희)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호박 농가를 찾아 올해 첫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호박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NH농협생명]
이번 활동은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명용 상품개발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21명이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임직원들은 호박밭의 멀칭 비닐을 씌우고 호박망을 설치하는 등 영농 지원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연간 750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자연재해 피해 농가 지원, 농촌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및 장학금 지원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농업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 등 농협 전 계열사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인클루전 플러스 9.0’ 모집…사회혁신기업 발굴 나서
메트라이프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9.0(Inclusion Plus 9.0)’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9.0’ 포스터. [이미지=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인클루전 플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금융·헬스케어 전문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프로그램으로,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9.0 과정에서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 설립 형태에 관계없이 총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8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3일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 방법과 선배 기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한다.
선발된 10개 기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비즈니스 전반의 성장을 돕는 집중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프로그램에는 일대일 금융 전략 컨설팅과 마케팅·법률·특허 분야 멘토링, 그리고 투자자 미팅 기회인 ‘스테이지 데이(Stage Day)’가 포함된다.
최종 스테이지 데이에서 선정된 상위 5개 기업에는 총 1억60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인 ‘리더스 마인드’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출 바우처 연계 지원을 신규 도입하는 등 지원책을 한층 강화했다.
인클루전 플러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이어지는 후속 지원이다. 재단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투자 연계와 메트라이프생명과의 사업 협력, 졸업 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혁신 기업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지난 9년간 총 94개 기업이 참여하여 85%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했으며, 총 23억원의 임팩트 투자 및 사업 지원과 488억8000만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는 약 5914억원 규모에 달하며 약 5만2000개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