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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

- 신한투자증권, 일본 UMI 벤처스와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MOU 체결

- 신한자산운용,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 1개월 수익률 전체 1위

  • 기사등록 2026-09-02 14: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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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신한금융 계열사들이 한일 딥테크 투자 협력과 K-뷰티 ETF 성과를 알렸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소부장 전문 벤처캐피탈 UMI 벤처스와 한일 딥테크 기업 공동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가 최근 1개월 수익률 기준 국내 ETF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일본 UMI 벤처스와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MOU 체결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일본 소부장 전문 벤처캐피탈 UMI 벤처스와 한일 딥테크 기업에 공동 투자하는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신한투자증권이 UMI 벤처스와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앞서 양사는 도쿄 현지에서 ‘한일 딥테크 콘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투자증권과 UMI 벤처스 간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양사는 반도체, 로보틱스, 우주항공, 방산 등 딥테크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의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한다. 상호 시장 진출 지원도 추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펀드가 성장 잠재력이 큰 딥테크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생산적 금융 기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호식 신한투자증권 CIB1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신한투자증권이 UMI 벤처스와 손잡고 한국과 일본의 딥테크 생태계를 잇는 중요한 계기”라며 “장기적으로는 단순 투자를 넘어 양국 기업의 상호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쇼스케 키바 UMI 벤처스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자본과 네트워크를 일본 생태계에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한일 양국 딥테크 산업과 투자자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한일 양국을 잇는 공동 투자와 교류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8월 도쿄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국내에서 일본 딥테크 시장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 1개월 수익률 전체 1위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석원)이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가 최근 1개월 수익률 47.3%를 기록하며 국내 1152개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신한금융 소식...신한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가 최근 1개월 수익률 47.3%를 기록하며 국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미지=신한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7.3%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69.94%를 기록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대외 변수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반도체 섹터로의 수급 쏠림이 완화되고 지수 등락과 업종 순환매가 반복되는 가운데, 실적과 수출 모멘텀이 뚜렷한 화장품 업종의 흐름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화장품 업종 상승이 단순한 소비 회복 기대를 넘어 K-뷰티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 중국과 면세점 채널에 집중됐던 수출 구조는 최근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판매 채널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글로벌 오프라인 전문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정 국가나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실적 안정성과 성장 지속 가능성이 함께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주요 기업 실적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고, 한국콜마는 국내 ODM 업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메카코리아도 분기 매출 2000억원을 웃돌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유통 부문에서는 실리콘투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제조, 유통, 브랜드로 이어지는 K-뷰티 밸류체인 전반의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종목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로의 투자자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최근 1개월간 168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장 이후 누적 순매수 금액은 465억원이다.


순자산은 지난달 31일 기준 1231억원으로 최근 한 달 동안 585억원 증가했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가운데 유통, ODM, 브랜드 분야를 대표하는 실리콘투, 한국콜마, 에이피알을 TOP3 종목으로 선정해 약 60% 비중으로 투자한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코스맥스 등 ODM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달바글로벌 등 글로벌 매출이 두드러지는 브랜드 기업도 편입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K-뷰티는 개별 브랜드의 글로벌 히트 상품 다변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ODM·유통기업의 동반 성장이 맞물리며 과거와 다른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실제 이익 개선으로 성장성을 입증하는 업종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브랜드·ODM·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해 새로운 K-뷰티 성장 사이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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