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계열사들이 국내주식 고객 이벤트와 파킹형 ETF 성과를 알렸다. 삼성증권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파킹형 ETF 가운데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국내주식 고객감사제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이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국내주식 고객감사제 이벤트’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이 국내주식 고객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삼성증권]
이번 이벤트는 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비대면 개설 신규 고객과 1년간 국내주식 거래가 없고 고객 총잔고가 10만원 미만인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 또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투자지원금은 총 3단계로 지급된다. 이벤트 신청 시 3만원,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 누적 매수 시 4만원, 10월 말 잔고 100만원 이상 유지 시 3만원을 지급해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 누적 매수 혜택은 이벤트 신청 완료 고객에게 제공된다. 10월 말 잔고 100만원 이상 유지 혜택은 앞선 두 조건을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국내주식 누적 매수 금액 산정 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ETN, 채권형 ETF·ETN, 금리형 ETF·ETN 거래금액은 제외된다.
지급 시기는 이벤트 신청 혜택은 즉시 지급, 누적 매수금액 달성 혜택은 달성월의 익월 말 지급, 잔고 유지 혜택은 11월 말 지급이다.
3회에 걸쳐 분할 지급되는 투자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지급일 기준 6영업일 오전에 자동 회수된다.
◆ 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파킹형 ETF 개인순매수 1위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우석)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5325억원으로 파킹형 ETF 가운데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파킹형 ETF 중 개인순매수 1위를 달성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같은 기간 순자산은 약 1조2482억원 증가했다. 현재 순자산은 7조9774억원으로 파킹형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24년 8월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1조3128억원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 등 신용도가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 운용 방식 기반으로 설계된 ETF다.
금리와 시장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 위험을 낮추기 위해 투자 대상을 제한하고, 신용등급이 높은 단기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 ETF는 개인형퇴직연금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편입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연금 포트폴리오 내 대기성 자금 운용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달러 자산 단기채권 ETF에도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달러 자산과 미국 초단기 채권 등 우량 단기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ETF다. 미국 국채뿐 아니라 AAA~A- 등급의 우량 금융채와 회사채 등 다양한 단기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한다.
최근 3개월간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28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자산은 913억원 증가했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미국 초단기 채권 등 우량 금융자산에 투자하면서 달러에 함께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 대기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