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이 오리온홀딩스와 함께 6일 이사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오리온,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 실시. [자료=더밸류뉴스]
이번 분기배당을 포함해 올해 연 2회 배당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시장과 주주들에게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보유 자기주식 전량 소각에 이어 계획대로 이행된다.
오리온은 분기배당금 총액 692억원, 배당기준일 오는 2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오리온홀딩스의 분기배당금 총액은 331억원이고 배당기준일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리온과 동일하다. 양사의 배당 총액을 합하면 1023억원이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결산배당금을 확대하며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오리온이 26%에서 36%, 오리온홀딩스는 30%에서 55%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