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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레이더] SK에코플랜트·두산건설·롯데건설, 차별화 주거 서비스부터 초고층 랜드마크까지

  • 기사등록 2026-07-06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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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도입과 랜드마크 단지 공급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교육·카페 등 서비스를 아파트 커뮤니티에 접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거 서비스 모델 차별화에 나섰다. 두산건설은 쌍용건설과 함께 다음달 경기 부천시 일대의 건물을 분양하고 롯데건설은 성수동 한강변에 최고 64층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한다.


◆ SK에코플랜트, 교육·카페 전문서비스 브랜드와 주거서비스 모델 차별화


[건설 레이더] SK에코플랜트·두산건설·롯데건설, 차별화 주거 서비스부터 초고층 랜드마크까지아이엔지스토리가 선보이는 작심스터디카페.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김영식)는 대교CNS, 아이엔지스토리, 학산과 ‘주거서비스 공급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 단지 내 공용 커뮤니티 공간에 전문화된 교육 및 식음료 프로그램을 접목해 입주민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주거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자사 브랜드의 가치와 입주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각 기업들은 전문 분야를 살려 고품격 주민 시설 구축에 나선다. 대교CNS는 독서실 공간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공부하는 이의 집중도나 심리를 파악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이엔지스토리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이식하고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 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학산은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드파인 단지를 중심으로 특별한 카페 공간을 조성한다. 독자 기획한 원두와 전용 가전 기기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당 음료 서비스를 향후 전 단지로 넓혀갈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다각도의 외부 협력을 통해 주거 커뮤니티의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두산건설,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 8월 분양 예정


[건설 레이더] SK에코플랜트·두산건설·롯데건설, 차별화 주거 서비스부터 초고층 랜드마크까지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쌍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음달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88-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천 소사본1-1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소사역 근처라서 서울 서남권 및 주요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향후 부천종합운동장역에 연결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소사역 KTX-이음 도입 추진 등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부천자유시장과 소사역 상권을 포함해 대형 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밀집해 있다. 대형 의료기관인 부천세종병원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가까워 의료 접근성이 높고 성주산과 원미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부원초등학교를 비롯해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학군을 형성하고 있고 유명한 중동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학습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소사역 주변은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약 7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중이며 본 단지는 그 핵심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롯데건설,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사업’ 수주


[건설 레이더] SK에코플랜트·두산건설·롯데건설, 차별화 주거 서비스부터 초고층 랜드마크까지롯데건설 성수르엘 S70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이사 오일근)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 투표를 통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전체 조합원 753명 중 620명이 참여했고 이 중 롯데건설이 449표를 확보하며 최종 시공권자가 됐다. 총공사비 1조349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부지에 지하 6층부터 지상 64층에 이르는 아파트 10개 동, 총 1447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타운이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지인 성동구 성수동 일대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에 자리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한강을 가로지르는 영동대교와 밀접해 있어 강남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강 전면에 맞닿아 있고 초고층 건축이 허용된다는 희소성 덕분에 지역을 대표할 상징적인 주거 단지로 평가받는다.


롯데건설은 독보적인 입지 환경을 살려 전 조합원 세대에서 한강 물줄기를 바라볼 수 있도록 건물을 배치하고 실내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3m 높이의 천장 설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단지 안에는 가구당 약 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장이 마련되며 약 1만6800㎡에 달하는 커뮤니티 중앙광장과 총 77가지의 문화 시설이 구축된다. 롯데월드타워를 총괄했던 초고층 구조 전문 기업 '레라', 건축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의 협력으로 디자인과 안전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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