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금융 계열사가 AI 기반 투자정보 콘텐츠와 메모리 반도체 ETF 성장 소식을 전했다. NH투자증권은 가상인물 ‘서아인’을 앞세운 AI 투자정보 영상 콘텐츠 ‘N2, SIGNAL’을 공개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ETF 순자산이 상장 약 한 달 반 만에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 AI 컨설턴트 ‘서아인’ 활용 투자정보 영상 공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가상인물 ‘서아인’을 통해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 ‘N2, SIGNAL’을 공개했다.
NH투자증권이 N2, SIGNAL을 공개했다. [사진=NH투자증권]
N2, SIGNAL은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투자 리포트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AI 컨설턴트 서아인이 리포트 내용을 영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다.
NH투자증권은 기존 텍스트 중심 투자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전환하는 AX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발음과 표정, 시선 처리, 립싱크 기술 등을 활용해 금융정보의 전달력을 높였다는 것이다.
콘텐츠는 월 2회 NH투자증권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모바일에서는 NH투자증권 MTS 내 투자 콘텐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의 ‘N2, SIGNAL’ 재생목록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거나 오프라인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은 전국 NH투자증권 영업점에서 콘텐츠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하고 어려운 금융정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 콘텐츠로 빠르게 전환하겠다”며 “모든 투자자가 전문적인 자산관리 가이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ETF 순자산 1500억 돌파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의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ETF’ 순자산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ETF 순자산이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미지=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1595억원이다. 지난달 12일 상장 당시 100억원 규모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15배 이상으로 늘었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는 995억원을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개인 매수세가 순자산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ETF는 마이크론,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등 미국 메모리·스토리지 기업 4개 종목을 약 70% 비중으로 편입한다. 메모리 반도체 공정과 장비 기업도 함께 담아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지난 23일까지 상장 이후 수익률은 35.56%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대규모 AI 모델이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전환하면서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메모리와 스토리지 분야에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HANARO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AI 메가트렌드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