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가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자담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신제품 ‘릴 에이블 3.0’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렉시스넥시스 선정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4년 연속 이름 올려
신태철(왼쪽) KT&G R&D 연구소장이 김동현(오른쪽) 렉시스넥시스 수석연구원과 지난 18일 '렉시스넥시스'가 꼽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KT&G]KT&G는 지난 18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 렉시스넥시스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렉시스넥시스는 특허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IT·전자·자동차·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KT&G는 국내 소비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명단에 포함됐다.
KT&G는 NGP(Next Generation Products·차세대 제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권 확보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등록한 지식재산권은 2342건이며 누적 등록 건수는 1만6751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해외 지식재산권은 1만2929건이다.
◆ ‘릴 에이블 3.0’ 전국 편의점 판매 확대…사용자 편의성 강화
KT&G의 '릴 에이블 3.0' 제품. [이미지=KT&G]이어 지난 17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 3.0’의 판매처를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4곳에서 먼저 선보인 릴 에이블 3.0은 예열 시간을 약 10초 단축하고 충전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사용 중 일시 정지, 사용 모드 전환, 3회 연속 사용 등 기존 기능도 유지했다.
제품 디자인은 유럽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형태를 구현했다.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UX)과 편의성(UI)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