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KB증권·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주식보상제도 세미나, 임베디드 금융 제휴, 퇴직연금 수익률 성과를 통해 기업금융·플랫폼 금융·연금 자산관리 전반에서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NH투자증권-쿼타랩, 23일 ‘주식보상제도 운영실무전략 2026’ 세미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쿼타랩과 함께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규정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식보상제도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열어 제도 정비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NH투자증권이 쿼타랩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주식보상제도 운영 실무전략 2026' 세비나를 개최한다.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쿼타랩과 공동으로 23일 여의도 본사 4층 그랜드홀(Grand Hall)에서 ‘주식보상제도 운영 실무전략 2026’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직원 1천명 이상 자사주 보유 상장기업의 인사·재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최근 상법 개정(2026년 3월 6일 시행)에 따른 자사주 관련 규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쿼타랩의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최신 동향 및 쿼타북 프로그램 소개' △NH투자증권의 '주식보상 통합솔루션 안내' △'주식보상제도 세무실무 및 Q&A'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비롯하여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인재유출 방지 및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이라는 사회적 화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각 기업들에게 주식보상제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주식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 민감한 부분인 주식보상제도 유형별 세금 실무까지 같이 다루므로 담당자 입장에서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이실 상무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법 개정에 따른 주식보상제도의 변화와 실무적 대응 방안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세미나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기업 고객을 위한 주식보상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주식보상제도 설계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이고 편리한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고, 해당 기업의 임직원은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보유 중인 실물잔고는 물론이고, 나중에 받을 주식의 권리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 KB증권, SK플래닛과 손잡고 임베디드 금융 확대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SK플래닛과 협력해 플랫폼 내 금융서비스 연동을 추진하며 이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임베디드 금융 사업 확대에 나섰다.
지난 17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열린 'KB증권-SK플래닛 업무 제휴 체결식'에서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오른쪽)이 김교수 SK플래닛 사업본부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은 지난 17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SK플래닛과 ‘임베디드 금융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화)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과 SK플래닛 김교수 사업본부장, 권현정 제휴사업그룹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PI 연동 기반 서비스 고도화 및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SK플래닛의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 KB증권의 금융 API를 연계함으로써,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이동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베디드 금융’은 비금융 플랫폼 내에 금융 회사의 서비스를 결합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양사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을 기반으로 △플랫폼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사용자 중심 투자 서비스 구현 △데이터 기반 금융 경험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금융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임베디드 금융 시장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서비스 구체화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하고,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권…IRP 장기 성과 두각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퇴직연금 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에서 업권 상위권을 유지하며 중장기 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 CI. [자료=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 공시 결과 DC형의 26년 1분기 말 및 IRP 3년, 5년 중장기 수익률이 증권업권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 연금 포털에 공시된 2026년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사업자 비교 수치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원리금비보장형 DC 수익률이 27.17%로 증권업권 1위를 기록했다. IRP는 23.74%로 증권업권 2위를 기록했으며 3년 및 5년 수익률은 2분기 연속 증권업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원리금비보장형은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채권, 리츠 등 실적 배당형 상품에 투자해 시장 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시장 변동성에 노출되지만, 은퇴 자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원하는 가입자들의 관심이 높다.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위한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정보 접근성 강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고객의 생애주기(Life-cycle)와 투자 성향을 분석해 1대1 대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는 은퇴 시점까지 남은 기간과 고객성향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제안함으로써 변동성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매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월간 MP(모델 포트폴리오)’와 ‘투자전략 카드뉴스’는 정보 접근성 강화 전략의 핵심이다.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주도적으로 연금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여 복잡한 연금 관리를 쉽고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신한Premier총괄사장은 “단순히 상품을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후 자산을 함께 키워 나가는 ‘동반자’ 가 되는 것이 우리의 핵심가치”라며, “일시적인 성과보다 고객수익률 중심의 안정적인 장기투자 문화를 정착시켜 가입자의 은퇴 이후 삶을 함께 고민하는 연금 파트너 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공시된 수익률이 과거의 성과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금융회사의 운용 능력이 우수하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미래 수익률은 변동될 수 있다. 적립금 운용 성과는 금융회사가 아닌 가입자의 운용 지시에 따라 결정되므로, 본인의 투자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