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대응 체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동양생명이 지난 한 해 현장에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천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설계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이나생명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AI 기반의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 삼성생명, '보이스피싱 제로화' 선언 6개월…월간 피해 0건 기록
삼성생명보험(대표이사 홍원학)은 '보이스피싱 제로(ZERO)화’ 선언 6개월 만인 지난 3월,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지난달 보이스피싱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했다. [사진=삼성생명]
보이스피싱 연간 피해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범죄 위험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단 한 건의 피해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24년 보험업권 최초로 구축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전 채널을 연계한 통합 대응 프로세스가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업권 권고 기준보다 많은 80여 개 이상의 탐지 룰을 적용해 보험계약대출 및 해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삼성생명은 디지털 채널, 콜센터, 고객 플라자 간의 정보 연동으로 대응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매년 9월 셋째 주 목요일을 '금융소비자의 날'로 제정해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강화해 왔다.
현재는 금융감독원의 '피해 예방 10계명'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하고 실제 범죄 음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서초경찰서와 구축한 '원스톱 신고체계' 핫라인으로 의심 거래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으며, 사후 대응만으로는 고객 피해를 막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며 "보이스피싱이 근절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동양생명, ‘2026 연도대상’ 개최…우수 설계사 110명 시상
동양생명보험(대표이사 성대규)은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기녕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황문경 상무, 동양대상 수상자인 박찬택 명인, 성대규 대표이사. [사진=동양생명]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눈부신 실적을 일궈낸 110명의 우수 설계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대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원 및 팀장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동양대상’은 지난해 최연소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KOA지점의 박찬택 명인이 차지했다. 박 명인은 지난해 약 228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번 영업 역량을 입증했다.
또 새중앙지점의 장금선 명예상무가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보험 거장의 면모를 과시했고, ACE지점의 이승욱 보험설계사(FC)와 센텀지점의 박미순 FC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인 ‘뉴 스타 탑(New Star Top)’을 수상했다. 이날 연도대상 주요 수상자들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지난 한 해의 노력과 헌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이어 “쉽지 않은 순간들의 연속이 오늘의 이 자리로 이어진 만큼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며, 2026년을 우리의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 라이나생명,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체결…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경식(오른쪽) 라이나생명 전무가 임기남 네이버클라우드 상무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식 라이나생명 전무와 임기남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보험 서비스,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부 기관이 아닌 일반 기업과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경식 라이나생명 경영전략부문 전무는 "이번 협약은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이라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