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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한국MSD와 성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공동 마케팅 계약

- ‘가다실·가다실9’에 이어 한국MSD와의 파트너십 강화

  • 기사등록 2026-02-04 16: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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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박상영)이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와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백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광동제약, 한국MSD와 성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공동 마케팅 계약한국MSD의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제품. [이미지=광동제약]광동제약은 한국MSD와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Capvaxive)’에 대한 국내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올 1분기 캡박시브 출시 시점부터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앞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 코프로모션을 통해 협력해온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백신 사업 전반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캡박시브는 성인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과 폐렴구균 폐렴 예방을 목적으로 설계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다. 성인 폐렴구균 질환의 최신 역학 자료를 반영해 기존 백신으로 충분히 커버되지 않던 미충족 수요를 겨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15A, 15C(deOAc15B), 16F, 23A, 23B, 24F, 31, 35B 등 8개의 고유 혈청형을 포함해, 2026년 2월 4일 기준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가운데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캡박시브는 18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3, 6A, 7F, 8, 9N, 10A, 11A, 12F, 15A, 15B, 15C, 16F, 17F, 19A, 20A, 22F, 23A, 23B, 24F, 31, 33F, 35B)에 의한 침습적 질환 및 폐렴구균 폐렴의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성인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기존 영업·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캡박시브의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MSD는 성인 폐렴구균 백신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과 예방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백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예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광동제약의 차별화된 영업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캡박시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고,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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