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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2조...연평균 36.5% 증가

  • 기사등록 2026-02-04 15: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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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대표 고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대형 배당 ETF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화자산운용, \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2조...연평균 36.5% 증가한화자산운용이 PLUS 고배당주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료=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ETF의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조원을 넘어선 이후 7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기준 2월 3일 현재 순자산은 2조41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로 한화자산운용은 ‘PLUS K방산’, ‘PLUS 200’에 이어 2조원대 ETF까지 보유하게 됐다.


2012년 8월 상장한 PLUS 고배당주 ETF는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가와 분배금이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순자산은 연평균 36.5% 증가했으며, 2013년 12월 첫 분배 이후 분배금은 연평균 10.5%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초 외국납부세액 제도 개편으로 해외 펀드·ETF 분배금의 과세 이연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국내 대표 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로 자금 유입이 본격화한 점이 성장 촉매로 작용했다.


PLUS 고배당주 ETF의 특징은 보유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만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고, 주식 매매차익이나 원금은 분배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를 바탕으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고배당주 시리즈 전체 순자산은 2조8929억원 규모로 커졌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PLUS 고배당주는 지난 14년간 단기적인 고분배율 경쟁보다 분배금의 출처와 지속성을 중시해 왔다”며 “매매차익이 아닌 기업의 현금배당만으로 배당 성장을 이어온 결과, 올해 1월 분배금도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금을 지키며 배당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장기 연금 투자자 중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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