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해외 의대생과 의대 진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의학과 통합의학 교육의 국제적 접점을 넓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5일부터 2주간 해외 의대생 및 의대 진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2026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겨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의 '2026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겨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캐나다, 태국, 한국 등 4개국에서 선발된 총 5명의 의대생 및 예비 의료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South Florida), 텍사스대학교 샌안토니오(University of Texas at San Antonio), 노스이스턴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포모나 칼리지(Pomona College), 태국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주간 자생한방병원 진료 시스템과 치료 환경을 경험하며 한의학과 근거중심의 통합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외래 진료와 치료 과정 참관을 중심으로 한 임상 관찰, 한의학 및 근거중심 통합의학 이론 강의, 약침·추나요법·동작침법 등 주요 치료 기법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의료진과의 질의응답, CME(보수의학교육) 강의 제작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및 수료식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를 방문해 약침 제조와 연구 시설을 견학하며 한의학 치료 기법의 연구·표준화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순히 한의학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전인적 치료 개념을 전달하고, 다양한 의학적 접근 방식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주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 세계 미래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의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 교류와 교육을 통해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현지에서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