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이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며 현지 증권과 자산운용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 증권사 인수에 이어 자산운용사까지 확보하면서 성장 속도가 빠른 동남아 자본시장 공략에 필요한 현지 금융 인프라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미지=한화투자증권]칩타다나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Lippo Group) 계열사로 3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중견 금융사다.
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칩타다나증권(Ciptadana Sekuritas Asia)과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칩타다나증권 인수를 완료했으며, 올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칩타다나자산운용 인수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칩타다나자산운용 지분 취득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내에서 증권과 자산운용을 동시에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동남아시아 자본시장 성장에 대응해 현지 금융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또 리포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환경에 맞춘 금융 서비스와 자산관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