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한부모 가족의 정서 회복과 가족 유대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캠프를 마련했다.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이 가족 중심 복지로 확장되는 가운데, 여가 접근성이 낮은 가정을 대상으로 실질적 휴식 기회를 제공했다.
위비프렌즈와 떠나는 숲속여행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한부모 가족을 위한 ‘위비프렌즈와 떠나는 숲속여행’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과 생계 부담으로 휴식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레크리에이션과 명랑운동회,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숲속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가족별로 카라반에서 바비큐 파티와 불멍을 즐기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관계 회복과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족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