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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Q 잠정 매출액 3조 ...전년동기比 22.5%↓

  • 기사등록 2025-10-28 17: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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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삼성SDI(대표이사 최주선)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3조518억원, 영업이익 -591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2.5%, 전기대비 영업이익은 48.6% 감소했다.


삼성SDI, 3Q 잠정 매출액 3조 ...전년동기比 22.5%↓삼성SDI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8200억원(전년동기대비 -23.2%), 영업손실은 63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된 결과다.


그럼에도 3분기 전기차 및 ESS용 배터리의 수주 활동을 강화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원통형 46파이 및 각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원천 장비 제조업체(OEM)들과 총 110 기가와트헤르츠(GWh) 이상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수주도 성공적으로 확정했다.


또한 안전성을 강화한 차세대 ESS용 배터리 SBB(Samsung Battery Box) 1.7과 SBB 2.0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생산·공급을 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4분기에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유럽 전기차 시장 및 미국 ESS 시장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현지 생산 체제 확립을 통해 대응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달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내 합작법인인 SPE(StarPlus Energy)에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기반 배터리 라인 가동을 시작하며, ESS용 배터리의 현지 양산을 본격화했다. 비중국계 기업 중 유일하게 각형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미국 ESS 시장 내 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용 배터리 경쟁력도 강화한다. 하이니켈 원통형 46파이 및 각형 배터리로 프리미엄 전기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리튬인산철(LFP) 및 미드니켈 배터리를 통해 보급형 전기차 프로젝트 수주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실적 회복과 함께 중장기 미래 성장 기반을 착실하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sd65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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