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이 만성질환의 유병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부담에 주목하며 업계 최초로 만성질환 치료비 보장을 탑재한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 이후에도 장기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전략이 특징이다.
DB손해보험은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DB손해보험은 만성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건강할 때 준비하는 행복케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고혈압 25.5%, 이상지질혈증 26.1%, 당뇨병 11.7%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만성질환 관련 진료비는 약 90조원에 달하며, 관련 사망자는 78.1%를 차지한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생활질환 건강관리부터 중증질환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가능한 상품을 내놓았다. 업계 최초로 만성질환 진단 이후에도 건강개선과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현물보장 담보를 카카오헬스케어 등과 공동 개발해 탑재했다. 전용 의료기기 제공,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전문의료진 건강상담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더불어 만성질환 진단 후 매년 약물치료비를 최대 5년까지 지급하는 보장 역시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중증질환 보장도 강화했다. 암 수술, 항암치료 등을 보장하는 암 주요 치료비를 연간 최대 1억2000만원 한도로 추가했으며, 비급여 암 치료비 보장 강화를 위해 항암방사선중입자 치료비를 치료당 보장하는 신규 담보도 탑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만성질환부터 암 등 중증질환 치료까지 통합 보장을 강화한 종합보험”이라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갱신형 구조로 기존 건강보험 가입자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없이 최신 보장을 추가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