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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한국자산관리공사(대표이사 권남주)의 한국자산관리공사채권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한신평은 정부에 대한 높은 종속성 및 정부의 지원가능성과 사업의 공공적 기능 및 정책적 중요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로고. [이미지=한국자산관리공사] 

한신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기관으로서의 법적 지위, 설립법에 따른 지원근거, 사업의 높은 공공성을 고려 시 정부에 대한 종속성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행하는 업무의 국가 정책적 중요성, 공사가 확보하고 있는 법적 지위,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정부에 대한 종속성 수준은 높기에 정부의 지원이력, 사업의 중요성 및 공공성, 사업의 수행범위와 경제적·사업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했을 때 유사시 정부의 지원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높은 공공성과 국가정책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962년 설립된 이후 공사법의 제·개정 등을 통해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정리, 기업구조조정, 정부위탁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고 업계의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상시 구조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과 가계, 공공부문을 포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국자산관리공사 업무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qhsdud1324@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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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6 16: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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