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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지훈 기자]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을 통해 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PRS(주가수익스와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LG화학, 2조 규모 PRS 계약 체결...자금 확보로 기업 가치 제고 나서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을 통해 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미지=더밸류뉴스]

PRS는 기업이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이다. 계약 기간 동안 증권사 등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한다.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PRS 계약의 기초자산은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575만주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기준금액은 지난달 30일 종가인 34만7500원이 적용됐다. 주식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은 11월 3일에 수취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첨단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에 투입된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jahom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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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01 1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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