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의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며 연내 품목허가 신청에 나섰고,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2/10㎎'을 앞세워 복합제 시장 1위에 올랐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X세대 감성을 겨냥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에 나섰다.
◆ GC녹십자웰빙,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 임상 3상서 1차 평가지표 충족

GC녹십자웰빙은 만성간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라이넥주'의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2024년 4월부터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만성 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과 피하 투여군을 비교해 간 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6주 시점 기준 간 손상 지표인 ALT 변화량에서 점적정맥 투여군이 피하 투여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p=0.0098)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GC녹십자웰빙은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 JW중외제약 리바로젯 2/10㎎, 4월 매출 88억원…2제 복합제 시장 선두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2/10㎎'이 지난 4월 기준 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전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2/10㎎'이 지난 4월 기준 스타틴·에제티미브 2제 복합제 전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 2/10㎎은 매출 88억원, 시장점유율 6.59%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피타바스타틴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의 기전을 통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종합병원과 의원 등 주요 의료기관 채널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VICTORY Study' 중간결과에서는 당뇨병 동반 환자와 비동반 환자 모두에서 LDL-C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공복혈당 수치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제 라인업을 확대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동아제약, 박카스 신규 캠페인 연계 팝업 오픈…X세대 감성·활력 담았다
박카스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지금 나를 재생'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박카스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지금 나를 재생'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박카스 신규 광고 캠페인과 연계해 소비자들이 광고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음악과 추억,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에너지 리부팅 공간'으로 기획됐다.
팝업 공간에는 대형 헤드폰과 박카스 조형물로 꾸며진 메인 포토존과 함께 용기존, 활력존, 자신감존, 에너지존 등 총 4개의 체험존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게임과 포토부스, 샘플링 이벤트 등을 통해 박카스의 활력과 에너지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미션 달성 시 박맛젤과 얼박사, 키링 굿즈, 박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박카스는 올해 신규 캠페인을 통해 X세대를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이끌어온 세대로 재해석했으며, 광고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듀스의 '우리는'을 활용해 세대적 공감과 향수를 담아냈다. 올해 출시 63주년을 맞은 박카스는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42억 병을 기록하며 국민 피로회복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