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명인제약(대표이사 이행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다. 

1일 오전 8시 40분 서울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명인제약 상장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태영 한국IR협의회 회장, 정규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윤정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일 오전 8시 40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명인제약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양태영 한국IR협의회 회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윤정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명인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모두 아우르는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제약사다. 이번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생산설비 확충,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제약업계에서는 명인제약이 상장 자금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명인제약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단순한 자본 조달을 넘어 경쟁이 치열한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사업에서도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장으로 명인제약은 안정적 자본 기반을 확보해 국내외 제약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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