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가 취약계층 지원과 환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그룹은 추석을 맞아 서울 쪽방촌 주민들에게 건강키트 150개와 아카시아꿀 600통을 전달했고,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환아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를 통해 환자 경험과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알린다.
◆ SK바이오팜,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서 ‘뉴런 우주’ 선보여…환자 중심 소통·연결의 장으로 사회적 가치 활동 확장
SK바이오팜이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한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이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뇌전증 환아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번쩍번쩍, 내 머릿속 – 우리가 함께 그린 뉴런 우주’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SK바이오팜 사내 봉사단 ‘행복이음’과 한국뇌전증협회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Epic Day’ 활동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환아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 가운데 18점을 하나의 공동 작품으로 연결해 전시하고, 현장에서 소개되지 못한 작품은 웹 갤러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3년간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뇌전증 질환 인식 개선과 응급처치 안내, 환자 시각 체험 등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앞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 환우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미 임직원이 전한 ‘달콤한 온기’…취약계층에 건강키트·벌꿀 기부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직접 건강키트를 제작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쪽방촌 건강취약계층에 건강키트 150개와 아카시아꿀 600통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직원과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건강키트에는 균형영양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담겼으며,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키트 제작과 가정 배달에 직접 참여했다. 함께 전달된 아카시아꿀은 한미사이언스가 꿀벌 생태계 복원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한미 BEE Happy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됐다.
한미약품은 서울시와 2023년부터 쪽방촌 주민을 지원하는 ‘동행목욕탕’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누적 이용 인원은 12만명이며 올해 8월까지 약 2만5000명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