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 대기업 뇌물 먹었나···중기전용 '특혜대출' 논란 KDB산업은행의 중소·중견기업전용 대출상품을 대기업이 이용한 규모가 지난 5년간 3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산은이 대기업에 특혜 지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24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 갑)에 따르면, 산은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되는 기업 25곳에 3116억원에 ... 2020-09-24 이현일
- 삼성·SK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 조사...공정위원장 기자간담회서 '시사' “특정 기업이나 사건에 대해 말하긴 어렵지만 공정위가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한 법 위반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것”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언급한 말이다. 여기서 특정기업이란 삼성그룹과 SK그룹 계열사를 지칭한 것.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조 위원장은 이날... 2020-09-10 조창용
- 공정위, 하도급 대금 안 준 현대중공업에 4억5000만원 ‘지급 명령’ 이례적 조치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업체에 정당한 사유 없이 수억원의 대금을 미지급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일종의 ‘피해구제 명령’을 내렸다. ‘하도급 갑질’ 사업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하도급업체의 신속한 회복을 도와 상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공정위는 화력발전소용 엔진 부품(실린더헤드)을 공급한 하도급업체 A사에 거래대금... 2020-08-26 조창용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매각 추진…사업 개편으로 현금 유동성 확보 현대중공업그룹이 산업용 보일러 설계 및 제조 계열사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매각을 추진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주력 계열사 매각을 진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현대중공업파... 2020-08-24 이아현
- [단독] CJ, 상반기 순이익 증감율 10대그룹 중 1위...한화도 60% 증가 3위 CJ(001040)가 상반기 10대그룹 가운데 순이익 증감율이 제일 높았다.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무려 178.8%나 증가했다. 한화(000880)도 59.1% 증가해 3위에 랭크됐다. 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적으로 발생된 이익을 더하되, 대출이자등 영업외적으로 발생된 비용과 세금 등을 차감하고 남은 순수 이익을 말한다. 반면, 영업이익은 영업활동... 2020-08-16 조창용
- [더밸류 리서치] HSD엔진, 올해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LNG연료 판매량 증가 HSD엔진(08274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최근 기존 선박석유연료와 관련한 규제가 확대되고 있어 LNG(액화천연가스)선박연료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향후 HDS엔진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HSD엔진은 선박엔진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선박엔진사업이 매출액의 88.83%를 차지... 2020-08-06 이아현
- 피스톤 국산화 업체 기술 뺏은 현대중공업, 역대 최대 과징금…공정위, 시정명령 내려 현대중공업이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위 제제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업체 A사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현대중공업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7천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A사는 1975년 설립된 엔진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일본수출규제에 대응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선정한 '소... 2020-07-26 조창용
- 최근 5년간 산업재해 발생多 건설사는 GS건설,호반건설 순...제조업체는 현대중공업, 기아차 순 최근 5년간 건설업체 가운데 산업재해 발생 1위 기업은 GS건설로 나타났다. 제조업체 중에는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재해자수가 가장 많았다.20일 정의당 강은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최근 5년동안 10대 건설업(종합 시공능력평가 상위 업체) 및 제조업(근로자수 상위 업체)의 산업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설업의 경우 산업재해 발... 2020-07-21 조창용
- 韓 조선, ‘카타르 잭팟’ 터졌다…사상최대 23조 규모 LNG선 수주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의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 100척 수주를 따냈다.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의 1척당 평균 가격은 2300억원인데 이번 계약은 2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1일(현지시각) 카타르 국영 석유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LNG선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자료를 ... 2020-06-02 신현숙
- 산업은행, 현대중공업과 조선업 최초 4800억원 그린론 계약 KDB산업은행이 29일 HSBC은행, 중국공상은행, KDB캐피탈 등 국내외 금융기관과 공동협력해 현대중공업과 글로벌 조선업 최초로 4800억원 규모 그린론(Green Loan) 계약을 체결했다.산업은행(회장 이동걸)에 따르면, 그린론은 친환경선박,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대출금의 용도가 제한된 대출 제도이다. 그린론 대출을 받... 2020-05-29 김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