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전망 코로나19 이후 완화적 통화정책 행보를 지속해왔던 한국은행이 올해 중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한국은행 71주년 창립 기념사에서 “우리 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향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있게 정상화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저... 2021-06-13 김민교
- 닭고기 43%·달걀 34%·파 53%...생산자물가 지속 ↑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 및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1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비 0.9%, 전년비 0.8% 상승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일반적인 생산자물가지수와 함께 근원물가지수를 발표했다. 식료품 ... 2021-02-19 변성원
- 유가·환율 상승에...1월 수출입물가 동반 상승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올해 1월 원화표시 수출입물가지수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1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하고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올라 전월비 1.8% 상승(전년비 2.3% 하락) 했다. 품목별 수출물... 2021-02-17 변성원
- ‘의사불문’...한국은행 사내 봉사 모임, 여직원 급여 논란 한국은행 내에 있는 봉사 모임에서 남자 직원의 급여에 대해 비대칭적 특혜가 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인다. 관련 사실을 공시하지 않고, 여직원에 대해서만 급여를 공제했다는 것이다.지난 26일 직장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블라인드에 따르면. 익명의 한국은행 직원은 ”사내 봉사조직에서 여직원들만 급여 공제를 해왔다&ldqu... 2021-02-01 변성원
- 출구전략 시기상조 ... 연준 의장·한은 총재 '이구동성'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여러 총재들에 의해 거론된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모인 가운데, 14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1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언급한 정책 기조는 동일하게 출구전략의 시기상조를 시사했다. 이에 현재의 완화정책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파월 연준 의장은 ... 2021-01-16 변성원
- 자영업자 대출 755조 돌파···"한 해가 가혹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근 1년 지속되며 자영업자들이 혹독한 한 해를 겪고 있다. 자영업자 대출은 최근 3달 동안 50조원 넘게 늘어 총 750조원을 돌파했고, 대출자 수 역시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다. 버티기 위해 빚을 내는 것이 그들이 처한 현실이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한국은행... 2020-12-16 이현일
- [시장분석] ④20% 다다른 한계기업, 시장퇴출 시 노동생산성 1% 오른다는데…투자자 보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실물 위기가, 올해 말 국내 기업 5곳 중 1곳을 한계기업으로 전락시킨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에 하루빨리 한계기업을 퇴출시키지 않으면 시장의 노동생산성 등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 같은 이유로 일각에선 한계기업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 2020-12-08 조영진
- 한은, 코로나 재확산에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했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어 역대 최저수준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27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 연속 기준... 2020-08-27 신현숙
- 은행 ATM 서울에 집중돼 지역 격차 100배... 디지털 취약층 소외될 수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대수가 줄고 지역별로 편차도 커지면서 접근성이 점차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ATM 수는 2019년 기준 5만5800대로 2013년 말 최대 기록인 7만100대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은행들이 저마다의 내부 정책에 따라 ATM을 운영하다 보니 지역별... 2020-08-11 김주영
- 벌레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화폐, 자가 소독하다 '2조 7000억' 훼손 올해 상반기 불에 타거나 찢어진 손상화폐가 2조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의 확산 이후 감염병이 지폐를 통해 번진다는 소문이 돌자, 이를 소독하겠다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세탁기에 넣는 등의 시도를 해 손상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31일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손상으로 인해 폐기된 은행권(지폐)과 주화(... 2020-07-31 김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