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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손해보험 소식…삼성화재·DB손보·롯데손보

- 삼성화재, 유방암 치료비 분석…최신 치료·비급여 확대로 경제적 부담 증가

- DB손해보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장기보상 서비스 오픈..고객 편의성 높여

- 롯데손해보험, 앨리스 ‘크루(CREW) 골프보험’ 출시 2년 9개월…계약 20만건 돌파

  • 기사등록 2026-06-01 15: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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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삼성화재가 국내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의 치료 현황과 의료비 부담 흐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DB손해보험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손해보험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골프보험 상품이 운전자 보장 결합과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에 힘입어 누적 계약 건수 20만 건을 돌파했다.


◆ 삼성화재, 유방암 치료비 분석…최신 치료·비급여 확대로 경제적 부담 증가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이문화)은 자사의 '건강정보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유방암 치료 사례와 치료비 규모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손해보험 소식…삼성화재·DB손보·롯데손보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사진=삼성화재]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연평균 5.9%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구권보다 10년가량 이른 4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특징을 보인다. 30~50대 경제활동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치료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이 환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건강보험 급여 기준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6.4% 증가한 반면, 삼성화재의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은 12.1% 증가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유방암의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24.1%로, 중증·고액진료비 상위 30개 질환의 평균 비급여 본인부담률(8.8%)보다 훨씬 높아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최근 표적항암 및 면역항암 치료 등 최신 치료법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고액 치료 사례도 늘고 있다. 전체 유방암 항암치료 고객 중 표적·면역항암 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1년 대비 상승해 지난해 기준 56.2%까지 확대됐다.


실제 분석 결과 직접 치료비가 5000만원을 초과한 고액 치료 환자들은 모두 이러한 표적·면역항암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례에서는 표적항암제 장기 복용 등으로 인해 총치료비가 1억원 수준에 달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유방암의 경우 조기 검진이 치료 결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을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기 발견을 통해 국한 단계에서 진단될 경우 5년 생존율은 99.2%에 달한다. 또 치료 기간에 따른 비용 분석에서도 1년 이내에 치료가 종료된 환자의 평균 의료비는 751만원 수준이었으나, 치료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 평균 의료비가 2380만원까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장기미래가치연구소는 "이번 분석을 통해 치료 선택지가 빠르게 확대되는 암종에서는 치료비 양상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질환별 치료 현황과 의료비 흐름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보장 수요를 살피고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DB손해보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장기보상 서비스 오픈..고객 편의성 높여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행정·공공기관에 분산된 고객 정보를 디지털로 연계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금 청구 업무에 적용해 장기보험 보상 청구 서류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손해보험 소식…삼성화재·DB손보·롯데손보DB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DB손해보험]

공공 마이데이터는 고객이 모바일 본인인증과 정보 제공 동의를 거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안전부 등에 보관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35종의 증명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데이터로 즉시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장기보험 보상을 청구하는 고객들은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동의 절차만으로 신속하게 보상 접수를 마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서류 준비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은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손해보험, 앨리스 ‘크루 골프보험’ 출시 2년 9개월…계약 20만건 돌파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지난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의 ‘크루(CREW) 골프보험’ 체결 건수가 출시 2년 9개월 만에 2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1년 만인 지난 2024년 8월에 4만 건을 기록한 이후 가입 속도가 상승하며 지난해 5월 10만 건을 돌파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손해보험 소식…삼성화재·DB손보·롯데손보롯데손해보험 본사 사옥. [사진=롯데손해보험]

특히 봄과 가을 등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 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는 등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증명해 왔다. 이처럼 높은 호응을 얻은 배경에는 홀인원 비용 및 배상책임 등 기존 골프보험의 필수 보장 외에도,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같은 운전자 보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롯데손해보험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서비스 고도화 작업도 지속해서 진행해 왔다. 지난 2024년 8월 진행된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에 ‘1회권 플랜’으로만 한정되어 있던 선물하기 기능을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하는 ‘N회권 플랜’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선물을 받은 고객은 앨리스 앱 내 전용 메뉴에서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고 라운드 일정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크루 골프보험은 단순 보장을 넘어 고객의 라운딩 전 과정을 커버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인 만큼 관련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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