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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NH농협은행 소식...대안신용평가 얼라이언스 구축·글로벌 소셜본드 발행

- 포용금융 지원 위한 'NH 크레딧 온' 구축...8개 기관과 대안신용평가 협력

- 6억달러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출범 이후 역대 최저 가산금리 달성

  • 기사등록 2026-07-16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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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 또 6억달러 규모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를 출범 이후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하며 해외 자금조달 경쟁력을 입증했다.


◆ NH농협은행, 'NH 크레딧 온' 얼라이언스 구축...포용금융 지원 위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5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대전환의 일환으로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안신용평가 얼라이언스 'NH 크레딧 온(溫)'을 구성하고 혁신적인 대안신용평가 체계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NH농협은행 소식...대안신용평가 얼라이언스 구축·글로벌 소셜본드 발행'NH 크레딧 온' 업무협약 체결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NH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을 비롯해 애자일소다, 어니스트AI, 카카오페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크레파스솔루션, 한국평가정보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용평가체계 개선과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정보 부족자(Thin-Filer), 청년층, 소상공인 등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검토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플랫폼 이용정보·소비이력·국세청 기반 정보 등 대안정보 데이터 프로파일링 및 공유 △LLM 등 AI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데이터 정량화 및 대안신용평가 공동 기획·모형 사전 검증(PoC) △포용금융에 적합한 대안정보 발굴과 신용평가 리포트 작성 등 AX(AI전환) 가속화 △대안신용평가모형 활성화를 통한 금융 사다리 구축 및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이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해 신용평가 결과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신용점수 개선 방안까지 제시하는 AI 기반 신용평가 리포트 작성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기술검증(PoC)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대안정보 경쟁력과 모델링 역량, 그리고 혁신적인 AI 기술의 시너지를 결합해 공정하면서도 차별화된 대안신용평가 체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이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소외받는 고객이 없도록 진정한 포용금융 실천과 전행 AX 가속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얼라이언스를 운영하며 공동 과제를 수행하고,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대전환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개선 가이드라인에 맞춰 실무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 NH농협은행, 6억달러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역대 최저 가산금리 달성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미화 6억달러(약 8953억원)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NH농협은행 소식...대안신용평가 얼라이언스 구축·글로벌 소셜본드 발행서울시 중구 통일로 120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NH농협은행]  

이번 소셜본드는 3.5년 만기 3억달러와 5년 만기 3억달러 규모의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3.5년물은 변동금리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60bp, 5년물은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42bp를 가산한 고정금리 4.704%로 최종 확정됐다.


NH농협은행은 변동·고정금리 듀얼 트랜치 구조와 지속적인 해외 공모채 발행을 통해 쌓아온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모집금액의 약 5배인 총 32억달러 규모의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3.5년물은 30bp, 5년물은 33bp 축소하며 지난 2012년 NH농협은행 출범 이후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기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고조와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등으로 글로벌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 안정성과 수익성, 자산건전성을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해외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농업인 및 농업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에 활용된다. 공동주간사는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그룹(Citigroup), CA-CIB, HSBC, 미즈호(Mizuho), NH투자증권, UBS가 맡았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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