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과 지역 아동 체험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금융지원 협약을 잇달아 추진하며 사회공헌과 공공금융을 결합한 취약계층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 우리금융, 발달장애 미술가 10명 선발...‘우리시각 시즌3’ 시작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 ‘우리시각 시즌3’ 참여 작가 10명을 선발해 신진 작가의 창작 기반 마련과 전업 작가 성장을 지원한다.
(앞줄 왼쪽부터 네번째)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과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문화재단에서 열린 '우리시각 시즌3' 환영식에서 선정증서를 전달하고 선정된 발달장애작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 ‘우리시각 시즌3’를 시작하고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 10명을 선발했다. 우리시각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미술가가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실기 심사 대신 토론 심사를 도입했다. 작품 완성도뿐 아니라 창의성과 전업 작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작가 10명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개별 멘토링, 공동 워크숍, 포트폴리오 제작 등 창작활동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참여 작가의 대중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시 및 홍보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작가들의 작품을 그룹 사회공헌 콘텐츠와 연계하고, 음악·무용·영상 등 다른 분야 전문가들과의 공동 워크숍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미술가의 작품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작가로서의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굿윌스토어’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루키’,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등 사회공헌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 우리은행, GH와 지분적립형 주택 금융지원 모델 구축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수분양자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초기 주택 구입 부담을 낮추는 전용 대출 모델 개발에 나섰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오른쪽)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왼쪽)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수분양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초기에는 주택 지분 일부만 취득하고 거주하면서 나머지 지분을 단계적으로 사들이는 공공주택 공급 방식이다. 주택 구입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일반 주택담보대출 방식으로는 금융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우리은행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수분양자의 ‘지분취득대금 반환청구권’을 활용한 채권양도방식 기반 금융지원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채권양도방식은 수분양자가 보유한 반환청구권을 금융기관에 양도하는 구조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 특성에 맞춘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쓰인다.
양 기관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분양공고 전까지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 금융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 우리FIS, 마포구 아동 25명 초청 체험활동 진행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영수)가 마포구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25명을 초청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아동의 정서 지원과 사회공헌 접점을 넓혔다.
(왼쪽부터) 마포복지재단 김은영 이사장과 우리FIS 고영수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그룹의 IT 전문 계열사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포복지재단, 마포구 드림스타트 센터와 지역 아동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영수 우리FIS 대표이사와 김은영 마포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우리FIS 임직원 5명은 일일 멘토로 참여해 아동 25명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참가 아동은 외부 강사 지도 아래 천연 벌레퇴치제와 DIY 핸드크림 키링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아동이 대화를 나누며 결과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지원 사업이다. 우리FIS는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이 창작 경험을 쌓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영수 우리FIS 대표는 “직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FIS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과 소외계층 IT 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