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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핀테크 소식...빗썸·포블게이트·NHN KCP

- 빗썸, 신세계포인트와 제휴…이마트 쇼핑 시 비트코인 적립

- 포블게이트, 1Q 자산 100.11% 보유…고객 예치금 상회

- NHN KCP, 메르세데스 페이와 차량 결제 시스템 점검…자동차 유통 협력 확대

  • 기사등록 2026-04-16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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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빗썸과 포블게이트가 각각 유통 연계 서비스 확대와 자산 건전성 공개에 나서며 디지털자산의 일상 소비 접점 확대와 거래소 신뢰도 제고 흐름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 빗썸, 신세계포인트와 제휴…이마트 쇼핑 시 비트코인 적립


빗썸(대표 이재원)이 신세계포인트와 제휴해 이마트 쇼핑 금액에 따라 포인트와 비트코인을 동시에 적립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일상 소비 기반 가상자산 접점 확대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핀테크 소식...빗썸·포블게이트·NHN KCP빗썸이 신세계포인트와 제휴해 이마트 쇼핑 금액에 따라 포인트와 비트코인을 동시에 적립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료=빗썸]

이번 프로모션은 ‘신비로운 더블적립’으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등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월 최대 5000원 한도로 비트코인으로 적립하는 구조다. 기존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적용된다.


이용자는 빗썸 앱이나 이마트, 신세계포인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앱을 통해 제휴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연동 이후에는 최근 90일 구매 실적이 소급 적용되며, 일정 절차를 거쳐 비트코인 적립이 이뤄진다.


보상 구조는 회원 유형에 따라 다르다. 기존 회원은 최대 5000원 상당, 신규 회원은 구매 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은 별도 투자지원금과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0만원 수준 혜택이 제공된다.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총 1억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일정 금액 이상 쇼핑 후 포인트 적립 시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현금성 보상과 상품권, 포인트 등이 지급된다.


이번 협업은 소비 활동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시도로,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기존 투자 중심이던 가상자산 활용을 생활 영역으로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포블게이트, 1Q 자산 100.11% 보유…고객 예치금 상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 이하 포블)가 2026년 1분기 자산 실사에서 고객 예치금 대비 100.11% 자산을 확보해 출금 대응 능력과 거래소 지급 여력을 확인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핀테크 소식...빗썸·포블게이트·NHN KCP포블게이트가 2026년 1분기 자산 실사에서 고객 예치금 대비 100.11% 자산을 확보했다. [자료=포블게이트]

포블은 2026년 1분기 자산 실사 결과 고객 예치금 대비 100.11%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4월 1일 00시를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실사는 포블이 보유한 총 70종의 디지털자산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포블은 고객 예탁 자산의 100%를 상회하는 100.11%의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고객의 출금 요청에도 즉시 응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블은 전체 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Cold Wallet)에 안전하게 분리 보관하고 있다. 콜드월렛은 온라인 연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해킹 위협으로부터 자산을 물리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방식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와 거래소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포블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보호법)’ 등 국내 디지털자산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아가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이용자 자산의 분리 보관과 내부 통제 체계 강화를 통해 법적·제도적 대응 역량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도권 기준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운영이 필수다”라며 “포블은 앞으로도 자산 관리와 내부 통제 수준을 꾸준히 높이며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6년 1분기 자산 실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블 공식 웹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블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자산 실사를 이어가며 거래소 운영 및 자산 관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 NHN KCP, 메르세데스 페이와 차량 결제 시스템 점검…자동차 유통 협력 확대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핀테크 자회사 메르세데스 페이 경영진을 서울 구로구 본사로 초청해 차량 판매 결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디지털금융·핀테크 소식...빗썸·포블게이트·NHN KCP박준석(왼쪽) NHN KCP 대표와 니코커스텐(오른쪽) 메르세데스 페이 대표가 서울 구로구 소재 NHN KCP 본사 사옥에서 '리테일 오브 더 퓨처 파트너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 KCP]

NHN KCP는 서울 구로구 본사 사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핀테크 부문 자회사인 메르세데스 페이 경영진을 초청해 기업 탐방 및 전략 비전 공유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3일 도입한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이하 RoF)’의 핵심 결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양사 간의 실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 페이의 니코 커스텐(Nico Kersten) CEO를 포함한 10여 명의 임직원은 NHN KCP의 통합 결제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HN KCP는 이날 발표 세션에서 자동차 유통 시장에 특화된 엔드투엔드(E2E) 결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자동차와 같은 고관여 상품군에서 필수적인 안정적인 정산 인프라와 보안 기술력을 공유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결제 환경 구축 역량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테크니컬 투어에서 메르세데스 페이 임직원들은 NHN KCP의 심장부인 기술 관제센터(Control Center)를 방문했다. 이들은 실시간 결제 트래픽 모니터링 시스템과 장애 대응 체계를 살펴보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들에게 제공될 결제 서비스의 기술적 안정성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 마무리에는 양사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퓨처 파트너십 키트(Future Partnership Kit)’ 전달식이 진행됐다. NHN KCP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CI 스티커 팩과 한국의 전통 미를 상징하는 달항아리 오브제로 구성된 이번 키트를 통해, 양사는 견고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메르세데스 페이 니코 커스텐(Nico Kersten) CEO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메르세데스 페이의 철학을 바탕으로, NHN KCP와 협력해 한국 내 원활한 디지털 차량 구매 환경을 구축한 것은 상징적인 협력 사례”라며, “그동안 시차를 넘어 협업해 온 NHN KCP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방문은 지난 수개월간의 여정 중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NHN KCP 박준석 대표이사는 “이번 메르세데스 페이의 방문은 양사가 기술적 신뢰를 확인하고 파트너십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압도적인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자동차 유통 시장의 결제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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