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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BNK금융그룹·빗썸·NHN KCP

- BNK금융그룹, 미래비전 포럼 개최

- 빗썸, 초고령층 대상 영상통화 본인확인 도입

- NHN KCP, 아발란체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모델 공개

  • 기사등록 2026-07-24 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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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추승수 기자]

BNK금융그룹이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금융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빗썸은 80대 이상 초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활용한 추가 본인확인 절차를 도입하며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했다. NHN KCP는 아발란체와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모델을 공개하며 블록체인 결제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 BNK금융그룹, 미래비전 포럼 개최


BNK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BNK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BNK금융그룹·빗썸·NHN KCPBNK금융그룹이 지난 23일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BNK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BNK금융그룹]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외환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금융 분야에서 그룹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은행 이영화 이코노미스트가 '하반기 외환시장의 전망과 시사점'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환율과 유가 전망, 주요 시장 변수를 발표했다.


이어 부울경경제연구팀 백충기 선임연구위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계열사 실무진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금융시대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전 장관은 부산의 항만·해운·물류·조선 산업 경쟁력에 금융을 연계해 지역기업 성장과 해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BNK금융그룹이 해양산업 특화 금융을 선도하는 '금융 방파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미래비전 포럼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경제와 해양금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빗썸, 초고령층 대상 영상통화 본인확인 도입


빗썸은 80대 이상 초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활용한 추가 본인확인 절차를 도입해 금융취약계층 보호와 금융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BNK금융그룹·빗썸·NHN KCP빗썸이 80대 이상 초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상통화를 활용한 추가 본인확인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빗썸]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으로 고령층을 겨냥한 명의도용과 계정대여, 가상자산 투자사기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빗썸은 지난 4월 1일부터 80대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본인확인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 고객은 신규 회원가입 또는 기존 고객확인 절차 이후 고객센터와 영상통화를 통해 본인 여부와 서비스 이용 의사를 확인받는다. 본인이 직접 이용하지 않는 계정으로 확인되면 즉시 로그인이 차단된다.


영상통화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최대 4회까지 연결을 시도하며, 최종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출금과 출고 기능을 일시 제한한다. 이후 정상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제한은 해제된다.


빗썸은 제도 시행 이후 실제로 본인이 계정 이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초고령 회원 사례를 발견해 거래를 제한하는 등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초고령층 대상 영상통화 절차는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금융 범죄 위험을 예방하고 회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NHN KCP, 아발란체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모델 공개


NHN KCP는 아발란체와 공동으로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하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모델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계 소식...BNK금융그룹·빗썸·NHN KCPNHN KCP가 아발란체와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모델을 공개하는 '데모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NHN KCP]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NHN KCP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진행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개념검증(PoC)을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구현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은행과 NHN KCP 온·오프라인 가맹점, 기술 파트너사 등 11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행사에 앞서 기업용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아바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송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행사에서는 1초대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가맹점 관리자페이지, 1시간 단위 온체인 자동 정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등 네 가지 기능을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페이코(PAYCO) 디지털월렛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고 거래 결과와 정산 현황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또 블록체인 기반 자동 정산과 해외송금 시연을 통해 기존 결제·정산 체계 대비 효율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소개됐다.


NHN KCP는 향후 기존 PG·정산 인프라와의 연계, 디지털월렛과 관리자페이지, 결제 특화 메인넷의 기업간거래(B2B) 공급,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데모 데이는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단순한 신규 결제수단을 넘어 가맹점의 정산 대기 부담을 줄이고 거래 관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결제·정산 인프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금융권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결제·정산 모델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als2051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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