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V가 일본 SBI그룹 산하 디지털자산 거래소 SBI VC트레이드에 스테이킹 인프라를 공급하며 일본 제도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블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 에코빗과 컴플라이언스 및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규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 DSRV, 日 SBI VC트레이드에 스테이킹 인프라 공급…제도권 시장 공략
DSRV(공동대표 김지윤·서병윤)가 일본 SBI그룹 산하 디지털자산 거래소 SBI VC트레이드와 스테이킹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DSRV가 일본 SBI VC트레이드에 스테이킹 인프라를 공급한다. [이미지=DSRV]
이번 계약으로 DSRV가 SBI VC트레이드의 스테이킹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참여한다.
SBI VC트레이드는 일본 금융청(FSA)에 등록된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SBI그룹의 자회사다. 개인과 기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거래와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비트코인 거래와 보관·운용도 지원하고 있다.
DSRV가 국내 VASP(가상자산사업자)로 축적한 인프라 운영 경험과 규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제 수준이 높은 일본 제도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DSRV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인(밸리데이터) 분야 아시아 1위 사업자로 6년 이상 무사고 운영을 이어왔으며, 지난 2024년 VASP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결제·정산·수탁 기능을 통합한 금융기관용 플랫폼 'DSRV 포털(Portal)'을 선보이며 온체인 금융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정지윤 DSRV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디지털자산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안정적인 운영 역량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라며, "그동안 검증해 온 인프라 안정성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 포블, 에코빗과 디지털자산 컴플라이언스·기술 협력
포블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 에코빗(Echobit)과 글로벌 규제 대응 및 디지털자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블이 에코빗과 디지털자산 컴플라이언스 및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포블]
양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컴플라이언스 표준 준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및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정보 공유 △글로벌 트래블룰(Travel Rule) 이행 표준 공조 △보안 인프라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기술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이 국가 간 규제 기준이 빠르게 정비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양사의 기술 역량을 결합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제도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빗은 지난 2023년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MSB 라이선스와 캐나다 금융거래분석센터(FINTRAC)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선물과 현물 거래, 카피트레이딩 등을 제공하며 국내에서는 업비트와 코인원의 계정주 확인 서비스 연동 대상 사업자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