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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 50% 투자…美 단기국채 혼합 ETF 선봬

- KB자산운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50% 투자…채권혼합으로 변동성 낮춘다

  • 기사등록 2026-08-25 1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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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강석원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이거(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 ETF(0233J0)’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KB자산운용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에 맞춰 ‘라이즈(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美국채 더했다…채권혼합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성을 추구하고 미국 단기국채를 활용해 달러자산과 이자수익까지 확보하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 미국 단기국채에 50%를 투자하는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 ETF’를 상장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품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투자한다. 나머지 50%는 잔존만기 0~1년의 미국 단기국채로 구성한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의 성장 기회에 참여하면서 달러자산도 함께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채권 부문을 미국 단기국채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 관련 채권혼합형 상품이 원화 채권을 활용하는 것과 달리 전체 자산의 절반을 달러자산으로 구성한다.

글로벌 위험회피 국면에서 원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나타날 경우 국내 주식의 변동성을 일부 완충하는 자산배분 효과도 추구한다.


미국 단기국채의 이자수익도 활용한다. 미국 국채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매월 분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한다. 채권 잔존만기는 최대 1년으로 제한해 장기채보다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민감도를 낮췄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에 한도인 70%를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해당 상품에 투자하면 ETF 내부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을 포함해 퇴직연금 전체의 실질적인 주식 투자 비중을 최대 85% 수준까지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타이거(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 ETF’는 퇴직연금의 장기적인 노후 준비를 고려해 원화자산과 함께 달러자산을 보유하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추구한다”며 “퇴직연금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어 국내 대표기업의 성장성과 달러자산을 함께 확보하려는 장기 연금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자산배분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KB자산운용, 반도체 성장성에 채권 안정성 더했다…‘라이즈(RISE) 채권혼합50 ETF’ 주목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하면서 자산의 절반을 우량채권으로 구성해 주식시장 변동성을 낮춘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운용사 소식...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KB자산운용의 ‘라이즈(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나머지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해 반도체 성장성과 변동성 관리를 함께 추구한다. [이미지=KB자산운용]이 상품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한다.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자산의 절반을 채권에 배분해 개별 반도체 종목에 직접 투자할 때보다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성장에 참여하면서 주식시장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5일 기준 순자산은 약 4조800억원이다. 국내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반도체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최근 20영업일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간 수익률 변동성은 각각 7.91%, 9.3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당 ETF의 변동성은 4.75%로 개별 종목보다 약 40~50% 낮았다.


지난 20일 기준 SK하이닉스 주가가 7.6% 하락한 상황에서도 해당 ETF의 기준가는 1.1% 상승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채권혼합형 ETF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위험자산 투자한도 70%와 별도로 100%까지 편입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01%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재평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라이즈(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반도체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낮추고 싶은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dsa013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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